"외출할 때도 입어요" MZ들 열광…요즘 난리 난 '국민 잠옷'
세련된 디자인으로 SNS 인증샷 인기템
나만의 이니셜 서비스로 선물용 인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의 파자마가 출시 9년 만에 누적 판매량 1800만 장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산술적으로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이 자주 파자마를 구입한 셈이다.
2015년 출시된 자주 파자마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SNS에 파자마를 입은 사진을 올리는 게 유행이 됐다. 자주 관계자는 "기본적인 잠옷 스타일 대신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 고급 소재를 사용해 집 근처 외출할 때도 입을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했다.
자주 파자마가 인기를 얻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파자마 이니셜 서비스' 등 차별화에 나섰다. 자주 파미에스테이션점, 코엑스점, 스타필드 고양점, 스타필드 하남점, 신세계 대구점 등 5개 매장에서 파자마 세트를 구매하면 나만의 이니셜을 무료로 새겨준다.

이니셜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자주 리브랜딩 팝업 기간에 한시적으로 진행했는데, 선물용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상시 서비스로 도입하기로 했다. 향후 이 서비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봄을 겨냥한 신상 파자마도 출시했다. 계절감을 반영해 화사한 옐로우, 라이트 핑크, 라임 그린 색상과 함께 시어서커, 피치스킨, 퓨어 코튼 등 한층 가볍고 얇아진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파자마' 하면 '자주'를 떠올릴 수 있도록 마케팅과 판매에 총력을 기울여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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