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성의 헬스토리] 우리집 주방 `이것` 버리세요…1급 발암물질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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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음식 재료는 몸에 좋은 것으로 잘 챙겨 먹는데,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용품에는 무신경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전문가들은 집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주방 도구들이 발암물질이 돼 우리 몸에 쌓이고, 몸속의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매일 음식을 만드는 주방에서 가족의 수명을 갉아먹는 주방용품은 무엇이 있을까? 플라스틱 도마는 가격도 저렴하고 가벼워 편리한 장점이 있지만,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세균이 오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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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음식 재료는 몸에 좋은 것으로 잘 챙겨 먹는데,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용품에는 무신경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전문가들은 집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주방 도구들이 발암물질이 돼 우리 몸에 쌓이고, 몸속의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매일 음식을 만드는 주방에서 가족의 수명을 갉아먹는 주방용품은 무엇이 있을까? 플라스틱 도마는 가격도 저렴하고 가벼워 편리한 장점이 있지만,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세균이 오염될 수 있다.
플라스틱 도마를 오래 사용하면 도마에 칼자국과 홈이 많이 생기는데, 여기에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서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될 수 있다. 흠집이 나고 하얗게 변한 플라스틱도 버려야 한다. 이런 용기들은 거친 표면에 박테리아가 숨어 세균을 발생시킬 수 있다.
오래 쓴 플라스틱 용기도 환경호르몬을 용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쓰고 남은 페트병 용기에 참기름이나 매실 원액, 곡물 등 각종 음식물을 담는 사람들이 있는데 개봉하는 순간 페트병은 세균 번식이 일어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재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페트병은 뚜껑을 따자마자 1ml당 세균 1마리가 검출됐는데, 입을 대고 마실 때는 물에 세균이 900마리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물을 마신 페트병은 세균 감염에 온상이 되는 만큼 페트병을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특히 고온이나 직사광선에 노출된 페트병은 1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하디드와 유해 중금속인 안티몬 등 유해물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오래된 수세미도 병균을 옮겨 발암 물질이 될 수 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수세미는 모든 주방용품 중에서도 가장 세균이 많이 기생하는 물건 중 하나다.
수세미 중에서도 스펀지로 만든 것을 사용할 경우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스펀지 안에는 300여종의 세균이 살고 있고 1제곱미터(㎡)당 450억 마리가 살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세균이 가득한 수세미로 그릇도 닦고, 도마도 닦고 기름기가 낀 프라이팬까지 닦기도 하는데, 이렇게 닦다 보면 각종 식재료와 음식이 닿았던 부문에 박테리아가 나타나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스펀지처럼 도톰한 수세미는 집안의 따듯한 온도와 맞물려 축축한 상태로 방치돼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쉬워진다. 이에 따라 오래된 수세미는 버리고 이왕이면 음식이 잘 끼지 않는 홑겹 수세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홑겹 수세미도 아깝다고 오래 쓰지 말고 한 달에 한 번씩 바꿔야 한다.
아울러 코팅이 벗겨진 알루미늄 냄비도 위험하다. 최근 알루미늄이 장기적인 인지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다줄 수 있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냄비 외에도 알루미늄은 우리가 먹는 캔 음료수에도 있어 자주 접근하기 쉽다. 한 전문가는 "알루미늄으로 식기를 제조할 때, 산화 피막이라고 하는 보호막이 생성돼 알루미늄이 용출되는 것을 막아주지만, 오래 사용하면 산화 피막이 벗겨져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마제를 제거하지 않은 스테인레스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스테인레스는 가공하는 과정에서 표면을 연마하기 위해 연마제를 사용하는데, 이 연마제는 실리콘 카바이드라고 하는 발암물질이 들어있는 만큼 닦아내지 않고 사용하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스테인레스 냄비는 사용하기 전에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전체적으로 닦아준 다음에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설거지를 해주고 마지막으로 주방세제로 다시 한번 세척해야 한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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