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최근 두 달 연속 7만호 웃돌아…1월 주택 통계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2025. 2. 2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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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이 최근 두 달 연속 7만호를 넘기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7만4037호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이다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1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624호다.

전국 미분양 주택수는 7만4037호로 집계된 지난해 6월 이후 7월 7만1822호, 8월 6만7550호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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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국토교통부, 2025년 1월 기준 주택 통계 발표
1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7만2624호로 집계
지난해 12월 7만173호 이어 두 달 연속 오름세
1월 매매거래 3만8322건…전월 대비 16.5%↓
2025년 1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국토교통부 제공

전국 미분양 주택이 최근 두 달 연속 7만호를 넘기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7만4037호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이다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1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624호다. 지난해 12월 7만173호보다 2451호, 3.5% 증가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수는 7만4037호로 집계된 지난해 6월 이후 7월 7만1822호, 8월 6만7550호로 줄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7만173호로 다시 7만선을 웃돌더니 지난달 7만2624호로 증가한 것이다.  

다만 수도권은 1만9748호로 전월 대비 16.2%(2751호) 늘고, 비수도권은 5만2876호로 0.6%(300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 차를 보였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국 2만2872호로 전월 대비 6.5% 증가했다.

2025년 1월 전국 주택건설실적. 국토교통부 제공

1월 기준 수도권 인허가는 전년보다 증가했고 주택 착공·분양·준공은 전년보다 감소했고, 비수도권 인허가·착공·분양은 전년보다 감소, 준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수도권 1월 인허가는 1만5128호로 전년 동월(1만967호) 대비 37.9% 증가했다. 서울은 2783호로 전년 동월(2,501호) 대비 11.3% 늘어났다. 반면 비수도권 인허가는 7324호로 전년 동월(1만4843호) 대비 50.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수도권 1월 착공은 3985호로 전년 동월(1만2630호) 대비 68.4% 줄었고, 서울은 2044호로 전년 동월(1306호) 대비 56.5% 증가했다. 비수도권 착공은 6193호로 전년 동월(1만345호) 대비 40.1%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양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수도권 1월 분양은 3617호로 전년 동월(7906호) 대비 54.2%, 비수도권은 3823호로 전년 동월(5924호) 대비 35.5% 감소했다.

1월 매매거래는 3만8322건으로 전월(4만5921건) 대비 16.5% 감소했으며, 수도권은 11.8% 감소, 비수도권은 20.3% 감소했다. 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3233건으로 지난해 12월(3656건)보다 11.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1월 전월세 거래는 20만677건으로 전월(21만7971건) 대비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설 명절 등이 포함된 1월 특수성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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