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다시 떴다…한화솔루션 7%대 상승 마감[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5. 2. 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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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호재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태양광 관련 기업들 주가가 급등 마감했다.

앞서 국내외에서 국내 태양광 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소식이 이어지자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먼저 중국 언론들이 중국 태양광 모듈 판매 가격을 올렸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 태양광 산업에서의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10억 달러(약 1조 4322억 원) 규모의 보조금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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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모듈 가격 상승에 REC 폐지·인도 보조금 소식 영향
신안 안좌면 태양광발전소 (신안군 제공/자료사진)/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국내외 호재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태양광 관련 기업들 주가가 급등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009830)은 전일 대비 1650원(7.89%) 오른 2만 2550원에 장을 마쳤다.

이외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7.26%), OCI홀딩스(010060)(6.39%), 에스에너지(095910)(5.18%) 등도 상승 마감했다.

앞서 국내외에서 국내 태양광 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소식이 이어지자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먼저 중국 언론들이 중국 태양광 모듈 판매 가격을 올렸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폴리실리콘을 시작으로 모든 밸류체인으로 가격 인상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인도의 대규모 보조금 정책 추진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 태양광 산업에서의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10억 달러(약 1조 4322억 원) 규모의 보조금 정책을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 정부가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제도 폐지를 추진한단 소식도 전해졌다. 해당 제도가 사라지면 발전 사업자가 직접 태양광 발전소에 투자해야 해 태양광 모듈 수요가 늘 수 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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