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전속계약 분쟁 중 독자활동 안돼"

정주원 기자(jnwn@mk.co.kr) 2025. 2. 27.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중음악 제작자·기획사를 회원사로 둔 5개 단체가 이른바 '민희진 사태'로 불거진 뉴진스의 일방적 계약 파기 주장과 일련의 '탬퍼링'(계약 만료 전 아티스트 사전 접촉·무단 이적) 사건에 대해 "전속계약은 성실히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등 5개 음악 제작자 단체는 27일 서울 서초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진스 멤버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 그룹의 독자 활동 선언 등이 이어지면서 개별 분쟁이 K팝 산업 전체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악콘텐츠협회 등 5개 단체
'공정한 권리 보호' 기자회견

대중음악 제작자·기획사를 회원사로 둔 5개 단체가 이른바 '민희진 사태'로 불거진 뉴진스의 일방적 계약 파기 주장과 일련의 '탬퍼링'(계약 만료 전 아티스트 사전 접촉·무단 이적) 사건에 대해 "전속계약은 성실히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등 5개 음악 제작자 단체는 27일 서울 서초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진스 멤버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 그룹의 독자 활동 선언 등이 이어지면서 개별 분쟁이 K팝 산업 전체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5개 단체는 이날 "탬퍼링은 오로지 아티스트의 미래 가치에 승부를 걸고 장기간에 걸쳐 막대한 투자를 하며 리스크를 모두 부담해온 기획사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행위"라면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탬퍼링으로부터 산업계를 보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09년 도입된 표준전속계약서의 전면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이남경 한국매니지먼트연합 국장은 이날 토론에서 "더 이상 기획사와 연예인의 관계는 수직적 갑을 관계가 아니라 동반자적 동업 관계에 가까운데도 여전히 표준계약서상 모든 의무와 책임은 기획사에 몰려 있다"고 지적했다.

[정주원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