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6세' 진동만 감정위원 "'진품명품'서 15억 감정받은 석천한유도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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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진동만 최장수 감정위원이 가장 기억에 남은 감정품으로 충남도 유형문화재 127호 '석천한유도'를 꼽았다.
올해 86세로 1995년부터 'TV쇼 진품명품'와 함께 하며 최장수 출연자에 등극한 진동만 감정위원은 "영조 때의 그림 '석천한유도'가 기억난다. 그 당시 15억 원에 감정됐다. 방송 이후 문중에서 찾아와 덕분에 관광지가 됐다는 이야기가 생각난다"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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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6세' 진동만 최장수 감정위원의 소회

'TV쇼 진품명품' 진동만 최장수 감정위원이 가장 기억에 남은 감정품으로 충남도 유형문화재 127호 '석천한유도'를 꼽았다.
2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S 신관에서는 'TV쇼 진품명품'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강승화 아나운서, 홍주연 아나운서, 이은미 CP, 진동만 회화 감정위원, 김준영 도자기 감정위원, 김경수 민속품 감정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TV쇼 진품명품' 제작진은 새롭게 변화를 꾀하며 방향성을 알렸다.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 3월 5일 첫 방송 이후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대표 감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 문화 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알리며 국내 유일의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다졌다. 조선 화가의 그림, 한국의 미가 담긴 도자기, 선비의 품격이 깃든 책과 문서 등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진품과 명품을 발굴하며 시청자들에게 배우는 즐거움까지 안겼다.
특히 새로운 MC 홍주연 아나운서의 합류로 인한 강승화 홍주연 2MC 체제 도입이 눈길을 끈다. 홍주연 아나운서는 프로그램 내에서 의뢰품의 뒷이야기를 보다 심층적으로 전달하는 스토리텔러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올해 86세로 1995년부터 'TV쇼 진품명품'와 함께 하며 최장수 출연자에 등극한 진동만 감정위원은 "영조 때의 그림 '석천한유도'가 기억난다. 그 당시 15억 원에 감정됐다. 방송 이후 문중에서 찾아와 덕분에 관광지가 됐다는 이야기가 생각난다"라고 돌아봤다. 초창기 대본 없이 진행됐던 당시를 떠올린 진 감정위원은 "한 연예인이 가짜 그림을 가지고 나왔는데 그대로 감정해야 했다. 굉장히 안타까웠다"라면서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도자기 감정을 맡고 있는 김준영 감정위원은 "물건의 역사를 따지기도 하지만 경제를 따진다. 어떻게 기억에 남을 수 있을지 가치성을 보여주면서 좋은 유물을 보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다. 국제적으로 국위선양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망을 내비쳤다.
한편 'TV쇼 진품명품'의 스페셜 특집 방송인 '콜렉터-들 1930 경성'은 내달 2일 공개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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