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매연 측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선언 및 독자 활동, 굉장히 위험한 일"

김현희 기자 2025. 2. 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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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측이 뉴진스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 선언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는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여러 사태에서 단순히 전속계약서 폐지를 주장하고 나가는 작금의 사태는 굉장히 위험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전속계약 신뢰도 자체를 흐트려뜨리는 행위기 때문이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 선언, 그에 따른 독자적 활동. 이런 것들은 매우 위험하다. 언제든지 전속계약 효력을 갈아엎을 수 있다는 걸 뜻하고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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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한국음악콘텐츠협회 김창환 회장, 한국음반산업협회 최경식 회장,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임백운 회장,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박강원 이사,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이명길 이사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측이 뉴진스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 선언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27일 서울 서초구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연예제작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음악산업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주관, 'K-팝의 위기, 이대로 괜찮은가? – 2,200여명 음반제작자의 제언 "음반 제작자가 없다면 K-팝도 없다!"'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한국음악콘첸츠협회 최광호 사무총장, F&F엔터테인먼트 최재우 대표, 연예제작협회 김명수 본부장,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이남경 국장, 한국음악레이블협회 신종길 국장 등이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이남경 국장은 최근 불거진 탬퍼링 문제에 대해 "소속사가 예전과 같이 연예인에 대해서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연예인 입장에서도 여러 가지 개인적인, 사회적인 접촉이 가능하다. 현행 전속계약서 내에서는 전속계약을 회피할 수 있는 방안들이 너무 많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계약 유지를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이 대부분 의무자인 소위 기획사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투자비용이 들어간 회사의 경우는 계약을 유지해야 하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예인들은 언제든지 계약을 털고 나갈 수 있는 구조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런 차원에 있어서 전속계약 위반으로 다투게 되면 회사가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 국장은 최근 논란이 된 그룹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선언 및 독자 활동 선언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그는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여러 사태에서 단순히 전속계약서 폐지를 주장하고 나가는 작금의 사태는 굉장히 위험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전속계약 신뢰도 자체를 흐트려뜨리는 행위기 때문이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 선언, 그에 따른 독자적 활동. 이런 것들은 매우 위험하다. 언제든지 전속계약 효력을 갈아엎을 수 있다는 걸 뜻하고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당부를 드리고 싶은 건 정치권과 사법부의 제발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대중문화예술산업은 누구 혼자 만들어가는 사업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양자간의 다툼이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제도를 계속 만들어가는 걸 자제해주시고 산업의 진행을 위한 제도가 더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며 "전속계약효력정지에 대한 가처분에 대해서도 보수적으로 접근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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