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LG 신인 김영우, 마무리투수 낙점되나… 염경엽 감독 "기회를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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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KIA 타이거즈전 마무리투수는 김영우다.
염경엽 LG 감독은 김영우의 시즌 중 마무리투수 보직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김영우는 2025 신인드래프트에서 LG의 1라운드 선택을 받은 신인이다.
염경엽 감독은 27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영우의 마무리투수 가능성에 대해 "(마무리투수로) 테스트를 할 생각이다. 구위를 갖고 있다. 시범경기를 통해서 어떤 결과가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코칭스태프의 확신이 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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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의 KIA 타이거즈전 마무리투수는 김영우다. 염경엽 LG 감독은 김영우의 시즌 중 마무리투수 보직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LG는 27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펼친다.
2023시즌 29년만에 통합우승을 거둔 LG는 지난해 3위에 머무르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미국으로 떠난 고우석, 상무에 입대한 이정용 등으로 인해 불펜진이 무너져 어려움을 겪었다.
LG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5시즌을 앞두고 4년 52억원에 고우석을 영입했다. 홀드왕 출신인 장현식은 일찌감치 마무리투수로 확정됐다. 그런데 장현식이 미국 애리조나 캠프 막판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으로 일찌감치 짐을 쌌다. 정규리그 초반 출전이 불투명해진 상태다.
염경엽 감독은 장현식의 대체자로 김영우를 시험해볼 계획이다. 김영우는 2025 신인드래프트에서 LG의 1라운드 선택을 받은 신인이다. 시속 156km 패스트볼과 낙차 큰 너클커브를 뿌린다. 애리조나 캠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줘 수훈선수로 뽑혔다.
염경엽 감독은 27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영우의 마무리투수 가능성에 대해 "(마무리투수로) 테스트를 할 생각이다. 구위를 갖고 있다. 시범경기를 통해서 어떤 결과가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코칭스태프의 확신이 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작은 밀어붙여볼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시즌 초반이라 한 경기 정도 실패해도 부담이 없다.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장현식에 대해서는 "붓기가 많이 빠졌고 회복 속도도 빠르다고 보고 받았다.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개막전에 가능하다고 했다. 개막전에 맞추고 있다"라며 "시범경기를 통해서 구위가 더 올라왔는지 확인을 해서 안된다면 최대한 길게 볼 것이다. 완벽하게 몸을 만들어서 잘 할 수 있을 때 올릴 생각"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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