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매연 국장 "뉴진스 일방적인 계약해지 선언, 매우 위험…법으로 시시비비 가려야" [ST현장]

윤혜영 기자 2025. 2. 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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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매연 측이 뉴진스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 선언에 대해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이남경 국장은 계속해서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선언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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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한매연 측이 뉴진스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 선언에 대해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5개 음악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 한국음반산업협회(음산협),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가 주최한 'Let’s keep a promise : 음반제작자가 없다면 K-팝도 없다!' 기자회견이 27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음콘협 최광호 사무총장, F&F엔터테인먼트 최재우 대표, 연제협 김명수 본부장, 한매연 이남경 국장, 음레협 신종길 국장 등이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이남경 국장은 최근 업계에서 문제시된 탬퍼링 문제에 대해 "소속사가 예전과 같이 연예인에 대해서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연예인 입장에서도 여러 가지 개인적인, 사회적인 접촉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내부 관계자일 수도 있고 외부 투자자일 수도 있고, 어떤 분들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행 전속계약서 내에서는 전속계약을 회피할 수 있는 방안들이 너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약 유지를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이 대부분 의무자인 소위 기획사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투자비용이 들어간 회사의 경우는 계약을 유지해야 하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예인들은 언제든지 계약을 털고 나갈 수 있는 구조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런 차원에 있어서 전속계약 위반으로 다투게 되면 회사가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남경 국장은 계속해서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선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여러 사태에서 단순히 전속계약서 폐지를 주장하고 나가는 작금의 사태는 굉장히 위험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전속계약 신뢰도 자체를 흐트려뜨리는 행위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 선언, 그에 따른 독자적 활동. 이런 것들은 매우 위험하다. 언제든지 전속계약 효력을 갈아엎을 수 있다는 걸 뜻하고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당부를 드리고 싶은 건 정치권과 사법부의 제발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대중문화예술산업은 누구 혼자 만들어가는 사업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양자간의 다툼이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제도를 계속 만들어가는 걸 자제해주시고 산업의 진행을 위한 제도가 더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 제발 전속계약효력정지에 대한 가처분에 대해서도 보수적으로 접근해주셨으면 좋겠다. 계속해서 법이, 계약서가 누더기처럼 규제 일변도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제발 그런 편견들을 거두어주시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업계의 전문화된 연구를 통해서 올바른 제도를 새롭게 통합해서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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