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뉴진스·아일릿 '무시해' 공방…5개 음악 단체 "유명무죄 무명유죄 안 돼"

곽현수 2025. 2. 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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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이 뉴진스와 빌리프랩 매니저 간의 "무시해" 공방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최 사무총장은 K팝 산업을 지키는 3ECT CODE를 제시하면서 뉴진스 하니가 아일릿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다는 사건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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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이 뉴진스와 빌리프랩 매니저 간의 "무시해" 공방에 대해 언급했다.

오늘(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음반제작자 기자회견이 개최되었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이번 기자회견은 'Let's keep a promise : 음반제작자가 없다면 K-팝도 없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최 사무총장은 K팝 산업을 지키는 3ECT CODE를 제시하면서 뉴진스 하니가 아일릿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다는 사건을 거론했다.

이에 대해 최 사무총장은 "가수 측과 매니저 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어느 한쪽의 입장만을 섣불리 단정할 수 없다. 높은 인지도와 팬덤을 가진 가수 측의 주장이 쉽게 기정사실화되는 경향이 있다"라며 "양측의 주장을 공평하게 듣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 가수 측의 의견을 들었다면 이름 모를 이 매니저의 주장 역시 경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유명무죄, 무명유죄"라는 키워드를 제기하면서 "소속사 직원 개인 정보 무단 유출, 사이버 테러, 무차별적인 폭언 등 기획사 임직원의 인권 침해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가수와의 대립을 이유로 팬들에게 무차별적인 공격을 받는 임직원들의 인권은 누가 보호할 수 있느냐"고 강변했다.

또한, "예고 없이 회사를 떠나는 이들과, 팬덤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노출된 임직원들 중 누가 진정한 사회적 약자인지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 자문해야 한다"고 발언을 마쳤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에서 5개 음악 단체 대표들은 K-팝 산업의 발전에 있어 음반제작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음반제작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음반제작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사진=OSEN]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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