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적자' 시달리는 홍콩…농구 등 스포츠 베팅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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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가 872억 홍콩달러(약 16조 1100억원)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스포츠 베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찬 사장은 "지난해 불법 농구 베팅 수익이 700억~900억 홍콩 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런 베팅이 합법화된다면 매년 15억~20억 홍콩달러(약 2776억~3701억원)의 세수 확대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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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신화/뉴시스] 홍콩 정부가 872억 홍콩달러(약 16조 1100억원)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스포츠 베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26일 폴 찬 홍콩 재무사장(재무장관 격)은 전날 입법회(국회)에서 2025/2026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하는 모습. 2025.02.27](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7/newsis/20250227110727007phbi.jpg)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홍콩 정부가 872억 홍콩달러(약 16조 1100억원)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스포츠 베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폴 찬 재무사장(재무장관 격)은 전날 입법회(국회)에서 2025/2026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이런 입장을 내비쳤다.
찬 사장은 홍콩 경마 시행체인 ‘홍콩쟈키클럽’에 농구 경기를 포함해 스포츠 베팅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출하도록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불법 베팅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찬 사장은 "지난해 불법 농구 베팅 수익이 700억~900억 홍콩 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런 베팅이 합법화된다면 매년 15억~20억 홍콩달러(약 2776억~3701억원)의 세수 확대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현재 홍콩에서 합법적인 스포츠 베팅은 경마와 축구 2가지뿐이다. 홍콩 정부는 이들에 부과하는 세율은 경마가 최고 75%, 축구가 50%다.
이런 가운데 홍콩에서 불법도박사이트를 통해 농구 경기에 베팅하는 인원은 10만명에서 1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홍콩의 2024/2025 회계연도 재정적자는 872억 홍콩달러에 달한다. 이는 전망치 481억 홍콩달러의 2배에 육박하는 것이다.
홍콩 정부는 2027년 4월까지 공무원 1만명을 감원하고, 공무원 봉급도 동결하기로 했다.
이밖에 교육 등 다양한 지출을 줄이기로 하고, 중국 본토의 인공지능(AI) 등 육성 정책에 발 맞춰 AI 연구소 설립 등 계획도 추진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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