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세끼'로 안방예열 첫방 D-2 '감자연구소'의 홍보전략

황소영 기자 2025. 2. 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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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연구소'
'감자세끼'
드라마 '감자연구소'와 예능 '감자세끼'의 세계관이 연결됐다. 작품 공개 전 여타 예능 프로그램이나 웹예능 콘텐트에 출연하는 것 대신 자체 예능 콘텐트로 안방 예열 효과를 시도했다. 이 전력은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tvN 측은 지난 22일, 23일 총 2회로 구성된 '감자세끼'를 선보였다. 감자 드라마를 찍다가 감자에 푹 빠진 사람들의 맛있는 감자연구 과정이 담겼다. 배우 이선빈, 강태오, 이학주, 김가은, 유승목, 남현우가 직접 밭에서 감자를 캐 감자 요리를 만들어 삼시세끼를 해 먹는 과정이 펼쳐진 것.

이들의 연결 고리는 바로 3월 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새 주말극 '감자연구소' 출연진이다. '감자연구소'를 찍으면서 실제 감자 하나가 달리기까지 과정이 쉽지 않음을 깨달은 이들은 감자에 애정을 담아 요리했다. 감자 고추장찌개, 짜장 감자면, 감자수제비, 감자채전, 감성돔 감자채 탕수 등을 만들며 지난 추억을 회상했다.

자연스럽게 '감자연구소'에 출연하게 된 계기부터 촬영하며 느낀 소회까지 담겼다. 실제로 작품을 하며 친해진 사이이기에 이들 사이의 형성된 케미스트리가 편안함을 안겨줬다. 완성된 작품이 공개되기 전이었지만 이들이 어떤 작품을 만들었을지, 어떤 호흡을 맞췄을지 예측 가능하게 했다.

"군 복무 시절 '감자연구소' 대본을 받고 읽었는데 평소 속도에 비해 빠르게 읽혔고 재밌었다"라고 밝힌 강태오. 전역 후 복귀작으로 이 작품을 택한 이유를 언급하며 힐링 로코극의 재미를 자신했다. 이선빈도 공감을 표하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감자에 울고 웃는 '감자 연구소'는 감자가 전부인 이선빈(미경)의 인생에 나타난 차가운 원칙주의자 강태오(백호)가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이야기다. '감자세끼'로 예열을 마친 이 작품은 전작 '별들에게 물어봐' 흥행 실패를 딛고 봄날의 힐링 로코 바람을 불어올 수 있을까. 그 행보에 주목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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