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HPSP, 올해 실적 기대치 밑돌 것…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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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7일 반도체 장비 업체 HPSP의 올해 실적 성장세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1천원에서 3만8천원으로 내렸다.
김광진 연구원은 "HPSP의 작년 4분기 매출은 663억원,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신규 중국 고객에 대한 공급을 포함해 총 장비 인도량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하고, 올해 1분기로 예상됐던 장비 1대에 대한 매출 인식이 조기에 이뤄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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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SP HPSP 회사 웹사이트 [웹사이트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7/yonhap/20250227083141307zskm.jpg)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27일 반도체 장비 업체 HPSP의 올해 실적 성장세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1천원에서 3만8천원으로 내렸다.
김광진 연구원은 "HPSP의 작년 4분기 매출은 663억원,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신규 중국 고객에 대한 공급을 포함해 총 장비 인도량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하고, 올해 1분기로 예상됐던 장비 1대에 대한 매출 인식이 조기에 이뤄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연간 실적은 2023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D램 고객에 대한 공급 증가와 중국 공급 확대가 양호한 실적에 기여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다만 "올해 핵심 고객 T사 공급은 미국 신규 팹 셋업 등의 이유로 지난해보다 증가하겠지만, 그 외 로직 고객의 설비 투자 분위기는 크게 개선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고객으로의 D램 공정 확장이 미뤄질 가능성이 커져 사실상 올해는 불가능할 것이며, 신규 장비의 양산 전환 시기도 빨라야 올해 1분기 내라는 점에서 올해 의미 있는 매출 기여는 힘들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은 2천90억원, 영업이익은 1천7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5%, 17% 증가하겠지만 당초 시장의 기대에는 미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다만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 시장에서의 독점구도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현 주가는 과거 밴드 중간값 수준에 형성돼 올해 실적 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일정 부분 반영 중"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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