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훈에게 염갈량이 반했다… "커브가 스위퍼처럼 휘어, 김병현 같아"[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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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우완 사이드암 우강훈(22)에게 기대감을 나타냈다.
염경엽 감독은 26일 LG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 차탄 파크 실내 훈련장에서 "우강훈의 컨디션과 구위가 좋다. 특히 커브가 스위퍼처럼 횡적으로 많이 휜다. 정우영보다 더 각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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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우완 사이드암 우강훈(22)에게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우강훈의 커브 각도를 극찬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김병현의 프리즈비 슬라이더를 언급했다.

염경엽 감독은 26일 LG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 차탄 파크 실내 훈련장에서 "우강훈의 컨디션과 구위가 좋다. 특히 커브가 스위퍼처럼 횡적으로 많이 휜다. 정우영보다 더 각이 크다"고 밝혔다.
LG는 지난해 3월 롯데 자이언츠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내야수 손호영을 내주고 우완 사이드암 우강훈을 데려왔다. 우강훈은 시속 150km 패스트볼을 뿌리는 자원이었다. 처음 트레이드 됐을 땐 모두들 LG가 이득을 봤다는 평가였다.
하지만 손호영이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성적을 남겼다. 롯데 주전 3루수로 자리잡더니 타율과 홈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반면 우강훈은 좀처럼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빠르면서도 횡적으로 많이 휘는 패스트볼의 위력은 뛰어났으나 제구력과 구종의 다양성이 부족했다.
▶2024시즌 손호영, 우강훈 주요 성적
손호영 430타석 0.317 18홈런 78타점 7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892
우강훈 11.2이닝 1승 평균자책점 3.09 이닝당 출루허용률(1.63)

우강훈은 2025시즌을 앞두고 달라졌다. 각도 큰 커브와 포크볼을 장착했다. 특히 우강훈의 커브는 우타자 바깥쪽으로 빠르게 달아난다. 마치 횡적으로 많이 휘는 스위퍼같은 움직임이다.
염경엽 감독은 우강훈의 커브를 2000년대 초반 메이저리그에서 한 획을 그은 김병현의 주무기와 비교했다. 김병현의 대표적인 프리즈비 슬라이더와 유사하다는 설명이었다. 김병현의 프리즈비 슬라이더는 워낙 큰 각도를 자랑했고 이로 인해 좌타자들이 헛스윙을 하면서 몸에 맞아 당시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염경엽 감독은 "좌타자가 있으면 헛스윙을 하고 몸에 맞을 정도로 우강훈의 커브 각도가 좋다. 마치 예전 김병현의 슬라이더 같다"며 "롱릴리프로 활용될 수도 있고 쓰임새가 많을 것 같다"며 우강훈을 향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근 트레이드에서 별 효과를 얻지 못한 LG. 우강훈이 그 한을 풀어줄까. 시속 150km의 매력적인 공을 뿌리는 우강훈이 스위퍼같은 커브까지 구사한다면 LG 불펜의 큰 힘을 보탤 수 있다. 우강훈이 2025시즌 LG 불펜의 핵심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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