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참했다” 결혼 원한 채은정, 치과의사와 오해로 끝 (커플팰리스2)[어제TV]

유경상 2025. 2. 2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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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안에 아이를 갖고 싶다며 결혼에 진심이라 말한 채은정이 2라운드 팰리스위크 입소에 실패했다.

채은정은 "제가 안 뽑아서 할 말이 없더라. 27번은 이야기를 했으니 새로운 분들과 대화해봐야겠다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새로운 3명을 추리느라 잘못한 것 같다. 실수였던 것 같다. 잠시. 그래도 저와 빨리 대화하고 싶었다면 제가 혼자 앉아 있는데 왔겠죠"라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자신을 기다리게 한 27번을 향한 서운함을 지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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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커플팰리스2’ 캡처
Mnet ‘커플팰리스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1년 안에 아이를 갖고 싶다며 결혼에 진심이라 말한 채은정이 2라운드 팰리스위크 입소에 실패했다.

2월 26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에서는 2라운드 팰리스위크에 입소하는 남녀 15커플에 추가 입소자 3명까지 총 33명의 남녀가 2라운드를 시작했다. 하지만 클레오 채은정은 2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고 결혼을 위한 ‘커플팰리스’에서의 여정을 접었다.

여자 6번 클레오 채은정은 지난 방송에서 남자 27번 치과의사와 서로 호감을 드러냈다. 채은정은 나이 때문에 1년 내 임신을 원했고 가족 중에 의사가 많아 의사를 좋게 생각한다며 진지한 관계로 나아갈 조짐을 보였다.

이어 채은정은 27번에 대해 “생각보다 괜찮았다. 곰돌이 같아서. 느낌이 진짜 좋았다. 이미지가 좋았다. 일주일 내내 생각 안 할 수가 없었다. 무슨 일을 해도 떠올리게 됐다”며 남자 27번 치과의사에게 계속 호감을 보였다.

하지만 다음 대화 시간에 27번은 혼자 있는 채은정을 두고 여자 25번과 대화하기 위해 줄을 섰다. 27번은 “어차피 비어있으니까”라며 채은정을 외롭게 했고, 채은정은 “1:1 데이트 때는 좋았다. 그런데 오늘은 좀. 모든 여자들 중에 저만 혼자 앉아 있었다. 정말 지옥 같은 시간이었고, 너무 비참했다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그런데 이미 채은정도 27번을 뽑지 않은 반전 과거가 있었다. 27번은 “날 안 뽑았다. 그게 이해가 안 된다”며 “대화가 좋았는데 날 안 쓴 게 충격적이었다. 나도 가지 말아야겠다. 날 안 고르더라. 그래서 원픽을 바꾸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여자는 대화 안 해본 사람을 골랐고, 남자는 대화해본 사람을 본처 느낌으로 뽑았다. 여자들이 더 똑똑한 거”라고 추측했다.

채은정은 “제가 안 뽑아서 할 말이 없더라. 27번은 이야기를 했으니 새로운 분들과 대화해봐야겠다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새로운 3명을 추리느라 잘못한 것 같다. 실수였던 것 같다. 잠시. 그래도 저와 빨리 대화하고 싶었다면 제가 혼자 앉아 있는데 왔겠죠”라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자신을 기다리게 한 27번을 향한 서운함을 지우지 못했다.

27번이 25번과 대화를 나눈 후에야 오자 채은정은 “너무 외로웠다. 왜 여기 먼저 안 오고 저기로 가냐. 처음에 (뽑는 인원이) 5명이라고 하다가 갑자기 3명이라고 해서 없어졌다”고 27번이 아닌 다른 남자 출연자들을 뽑은 이유를 해명했다.

이후 27번은 2라운드 팰리스위크 입소를 위해 먼저 “굿타임 보내러 가실래요?”라고 손을 내밀었지만 채은정은 “죄송합니다”라며 거절했다. 채은정은 “모든 게 꼬인 것 같다. 줄을 서 계신 건데도 저한테 안 오시고 혼자 있던 시간이 서럽고 슬펐다. 마음을 접었다. 사소한 것들이 모여서 빗나갈 수 있나 보다”고 말했다. (사진=Mnet ‘커플팰리스2’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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