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지원, 연극 ‘헤다 가블러’ 출연

손봉석 기자 2025. 2. 27.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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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지원 이끌엔터테인먼트



배우 백지원이 연극 ‘헤다 가블러’로 돌아온다.

26일 소속사 이끌 엔터테인먼트는 백지원이 연극 ‘헤다 가블러’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백지원이 출연하는 연극 ‘헤다 가블러’는 헨리크 입센 원작으로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심리를 다룬 내용이자, ‘여성 햄릿’으로 일컬어질 만큼 중요한 고전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백지원은 극 중 헤다(이영애 분)의 질투심을 자극하는 ‘테아 엘브스테드’ 역을 맡아 이영애, 김정호, 지현준, 이승주 등과 호흡하며 밀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테아’는 헤다 옛 연인이자 불운한 천재 작가 에일레트 뢰브보그(이승주 분)와는 학문적 동반자로서 신작을 집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조건만 보고 결혼해 자유를 속박당하는 헤더와는 대척점에 있는 인물이다.

무대와 매체를 넘나들며 농도 짙은 감정과 흡입력 있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백지원이 ‘헤더’의 계략에 힘겨워하면서도 ‘에일레트’의 원고를 복원하며 진취적이고 자유로운 ‘테아’를 어떻게 그려낼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백지원이 출연하는 연극 ‘헤다 가블러’는 5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공연하며, 3월 7일 금요일 오후2시에 1차 티켓 판매를 앞두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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