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70조 이상 ‘슈퍼 억만장자’ 24명…합치면 프랑스 GDP 육박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5. 2. 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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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거물들을 중심으로 기존의 억만장자를 뛰어넘는 '슈퍼 억만장자'가 24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글로벌 자산정보회사 '알트라타'의 자료를 인용해 이달 기준으로 전 세계에 24명의 '슈퍼 억만장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또 24명 가운데 16명은 슈퍼 억만장자 기준의 두 배인 1천억 달러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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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출처=연합뉴스]
빅테크 거물들을 중심으로 기존의 억만장자를 뛰어넘는 ‘슈퍼 억만장자’가 24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글로벌 자산정보회사 ‘알트라타’의 자료를 인용해 이달 기준으로 전 세계에 24명의 ‘슈퍼 억만장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슈퍼 억만장자는 500억 달러(약 71조6000억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이들을 의미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4194억달러(약 601조원)로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2638억달러(약 378조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2389억달러(약 342조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래리 앨리슨 오라클 회장(2370억달러),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2208억달러),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세르게이 브린 공동 창업자(1605억달러), 스티븐 발머 전 마이크로소프트 CEO(1574억달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1542억달러)가 4∼8위에 올랐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1084억달러·13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1060억달러·14위) 등도 슈퍼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24명의 총자산은 3조3000억달러(약 4728조원)로, 프랑스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에 맞먹는다. 이들의 합계 자산은 전 세계 억만장자 3000여명의 재산 중 16%를 차지하는 규모이기도 하다.

또 24명 가운데 16명은 슈퍼 억만장자 기준의 두 배인 1천억 달러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특징은 억만장자라는 종전의 부유층 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집단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WSJ은 전했다. 슈퍼 억만장자의 주류를 이루는 정체성은 ‘기술 발전으로 큰돈을 번 미국 남성 IT 기업가’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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