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염원 이룬 대명소노, '2500억'에 티웨이항공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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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내셔널이 티웨이항공을 인수한다.
티웨이항공 최대주주인 예림당이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지분을 전량 인수하는 방식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예림당은 보유 중인 티웨이홀딩스 주식 4447만주(지분율 39.85%)를 소노인터내셔널에 매각한다.
예림당 외 3인이 보유한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하면 전체 지분율은 46.26%이며 소노인터내셔널의 총 인수금액은 25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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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예림당은 보유 중인 티웨이홀딩스 주식 4447만주(지분율 39.85%)를 소노인터내셔널에 매각한다. 매각가는 2124억원
예림당 외 3인이 보유한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하면 전체 지분율은 46.26%이며 소노인터내셔널의 총 인수금액은 2500억원이다.
예림당은 이번 매각에 대해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 및 경영 효율성 증대, 투자 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홀딩스는 티웨이항공 지분 28.0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티웨이항공은 '예림당→ 티웨이홀딩스→ 티웨이항공'의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해 1760여억원을 투입해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티웨이홀딩스 인수를 통해 티웨이항공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항공업은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이 2011년부터 추진해온 숙원사업이다. 지난해 8월1일 소노인터내셔널은 더블유밸류업으로부터 티웨이 지분 14.9%를 사들이면서 티웨이항공 인수에 나섰다.
당시 주가 대비 21%, 25.8% 높은 '웃돈'을 주고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갖고 있던 티웨이 지분을 사들이며 티웨이항공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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