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실적 실망감·美경쟁 심화 우려에 주가 23% 급락(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장품 유통 무역업체인 실리콘투가 작년 4분기 시장 기대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낸 영향으로 26일 20% 넘게 급락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미국에서 화장품이 과도하게 많이 팔린 것으로 추정되며, 소비자의 보유 재고가 떨어지는 시점 등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미국 매출 추정을 하향한다"며 목표주가도 기존 6만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리콘투 [IR큐더스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6/yonhap/20250226153829003horj.jpg)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화장품 유통 무역업체인 실리콘투가 작년 4분기 시장 기대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낸 영향으로 26일 20% 넘게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실리콘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94% 내린 2만6천700원에 마감했다.
16%대 약세로 출발한 뒤 장중 내내 급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앞서 실리콘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천736억원, 영업이익은 2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기대치를 각각 12.4%, 36.5% 하회한 규모다.
30% 변동 공시만 발표돼 부진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화장품 산업 경쟁 심화로 미국법인 매출이 매우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미국에서 화장품이 과도하게 많이 팔린 것으로 추정되며, 소비자의 보유 재고가 떨어지는 시점 등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미국 매출 추정을 하향한다"며 목표주가도 기존 6만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실리콘투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100개 이상의 국가에 도소매로 판매하는 무역 업체다.
한국 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해외 유통망을 바탕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이에 따라 지난해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chom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20㎏모터 묶인채 발견된 시신…28년전 '폐수탱크 살인' 미궁으로 | 연합뉴스
- [BTS 컴백] 금속탐지기서 가스총 소지자 적발…요리사 식칼도(종합) | 연합뉴스
- 안치실에 신원 모를 시신…대전 안전공업 화재 '애타는 기다림' | 연합뉴스
- 아파트 현관에서 뒤엉켜 싸운 70대 남녀…여자만 유죄 왜? | 연합뉴스
- '델타 포스'·'대특명' 할리우드 액션 스타 척 노리스 별세(종합) | 연합뉴스
- SBS '그알', '李 조폭 연루설'에 "근거없는 의혹 제기 사과" | 연합뉴스
- 기장 살인 피의자, 사이코패스 기준 미달…'피해망상'에 무게(종합) | 연합뉴스
- '남양주 스토킹 살해범' 김훈 "관계 회복 위해 접근" 진술 | 연합뉴스
- "친모가 세살 딸 목졸라 질식사" 공범 진술…경찰, 진위 확인중 | 연합뉴스
- 金총리, 유시민에 "유명세 즐기는 강남 지식인" 언급했다 사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