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오세훈, 울면서 전화하더니…그 ××는 배신배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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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씨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가리켜 "그 ××는 배신 배반형 (인간)"이라고 말한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명 씨는 대화에서 "촌에서 올라온 놈(명태균)하고, 폐물 된 김영선이가 지 (서울시장) 만들었다는 소문이 나면 쪽팔리니까, 그 사람(김한정)을 하나 보내갖고 먼지떨이를, 떨어낼라 하는 거라"라며 "그 먼지떨이 온 사람이 나를 다 보고 '이건 아니다. 이 사람이 다 했는데', 그래서 그 사람도 오세훈을 10년 동안 뒷바라지한 스폰서(김한정), (제주에) 100억짜리 별장도 있고 돈이 많은 사람이라. (그런데) 그 사람도 같이 먼지떨이 됐어요"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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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김영선 떨구려 보낸 김한정도 먼지떨이 돼"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명태균 씨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가리켜 "그 ××는 배신 배반형 (인간)"이라고 말한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지난 2021년 8월 5일 명 씨가 지인과 나눈 대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이 시기는 오 시장이 서울시장에 당선되고 넉 달 후이다.
명 씨는 대화에서 "촌에서 올라온 놈(명태균)하고, 폐물 된 김영선이가 지 (서울시장) 만들었다는 소문이 나면 쪽팔리니까, 그 사람(김한정)을 하나 보내갖고 먼지떨이를, 떨어낼라 하는 거라"라며 "그 먼지떨이 온 사람이 나를 다 보고 '이건 아니다. 이 사람이 다 했는데', 그래서 그 사람도 오세훈을 10년 동안 뒷바라지한 스폰서(김한정), (제주에) 100억짜리 별장도 있고 돈이 많은 사람이라. (그런데) 그 사람도 같이 먼지떨이 됐어요"라고 말한다.
이어 "내가 윤석열이 처음 만났을 때 한 말이 뭐냐 하면 '그 ××는 배신 배반형, 캠프 안에 확인해 보이소'라고 했다"며 "그래서 (오 시장이) 나한테 전화 한 통 못하고 말도 못해요"라고 한다.
명 씨는 "왜냐하면 나한테 살려달라 하고 김영선 의원님한테 고맙고 평생 은혜를 잊지 않는다 하고 형님, 동생 한다 하고 (자기는) 진짜 사람 믿지 않는데, 나는 명 사장님 내 진짜(라면서) 막 울면서 전화 오고 별짓 다 했거든"이라며 "나는 당신(오 시장)한테 부탁할 게 한 개도 없다. 김영선 하나만 챙겨주라고만 했다"고 강조한다.
명 씨는 이런 과정을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다 지켜봤다면서 "조은희, 서초, 그 조은희는 내 광팬이 됐지"라고 말한다.
한편 이날 검찰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 씨 운영 여론조사업체에 오 시장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의혹을 받는 사업가 김한정 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오 시장 측은 김 씨의 명 씨에 대한 송금 사실을 오 시장은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다. 최근 오 시장 측은 "명태균 일당은 김 씨에게 각종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며 대선에 개입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며 "명태균은 도움은커녕 훼방만 놨던 정치장사꾼"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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