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시프트업, 中 게임 출시로 실적 개선 기대… 목표가 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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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핵심 지식재산(IP)인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의 중국 시장 진출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26일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시프트업에 대한 첫 투자 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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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핵심 지식재산(IP)인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의 중국 시장 진출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26일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시프트업에 대한 첫 투자 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했다. 시프트업의 전날 종가(6만1100원)보다 47%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시피트업의 목표주가를 올해 예상 순이익 2079억원에서 주가수익비율(PER·시가총액 ÷ 순이익) 25.3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국내외 비교(Peer) 기업의 평균 PER 21.1배보다 20% 할증했다.
이 연구원이 시프트업을 고평가한 근거는 크게 2가지다. 먼저 니케가 텐센트를 통해 오는 4~5월 중국 시장에 출시된다. 이 연구원은 “니케의 전날 기준 사전예약자 수는 324만명인데, 텐센트는 사전예약자 수 목표치를 800만명으로 잡았다”며 “니케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과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상할 수 있다”고 했다.
시프트업이 개발한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오는 6월 PC 버전으로 스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지난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으로 전 세계 60여개국에 출시된 뒤 약 160만정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콘솔 게임 강국인 미국과 영국에서도 유명 IP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시프트업의 가성비 구조도 주가 흐름을 낙관하는 요소로 꼽았다. 시프트업의 지난해 말 기준 직원 수는 322명으로 1인당 연간 영업이익 4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 4억1000만원, 크래프톤 3억3000만원 등을 웃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30.3%로 가장 높았다.
이 연구원은 “시프트업은 국내 게임사 가운데 가장 효율적인 게임 개발 구조를 갖췄다”며 “앞으로 게임이 흥행하면 높은 이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게임 흥행이 실패해도 안정적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면에서 다른 회사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을 부여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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