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가는데 대치맘 논란?” 한가인, 이수지 패러디 벽 만났다

배우 한가인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개그우먼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 영상과의 연관성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가인, ‘유퀴즈’서 솔직 입담 예고

26일 방송되는 ‘유퀴즈’에서 한가인은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도플갱어’ 김동준과의 만남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특히 김동준을 만난 후 어지럼증으로 입원했던 사연, 유재석이 결혼식 사회를 본 비하인드 등 솔직한 입담이 예고됐다. 하지만 방송 전, 예상치 못한 논란이 한가인을 둘러싸고 있다.

이수지 ‘대치맘’ 패러디 2탄 공개, 한가인과 유사성?

이수지는 25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엄마라는 이름으로’ 2탄을 공개했다. 영상은 강남 대치동 학부모들의 극성 교육열을 풍자한 내용으로,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캐릭터가 한가인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

특히 패러디 썸네일과 한가인의 과거 육아 라이딩 영상이 유사하다는 점, 한가인의 아이 이름과 ‘Jamie맘’ 설정이 비슷한 점이 논란을 키웠다. 이에 따라 한가인은 악플 세례를 받았고, 결국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논란 속 폭발적 인기… 조회수 1000만 뷰 돌파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수지의 패러디 영상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본 영상과 숏츠 포함 10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학부모 조롱 논란이 불거지며 “과도한 풍자” vs “현실 반영”이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편, 이수지가 3탄을 제작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가인의 ‘유퀴즈’ 출연이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자유부인 한가인 / 유퀴즈

한가인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늘(26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솔직한 입담과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로 기대를 모으는 한가인의 출연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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