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전후 우크라이나 핵무장, 비현실적"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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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후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에 대한 여러 해법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의 핵무장에 대해서 "비현실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루비오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핵무기를 갖는 게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그 누구도 (젤렌스키의) 그런 제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핵무장 국가를 더 늘리는 게 아니라 줄이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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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부다페스트 양해각서' 언급
러시아 편향적 지적에 "그들이 위선적"

종전 후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에 대한 여러 해법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의 핵무장에 대해서 "비현실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루비오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핵무기를 갖는 게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달 초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시간이 걸린다면 안보 보장을 위해 핵무기를 돌려달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지난 1994년 '부다페스트 양해각서'를 통해 서방의 안보 보장 약속을 받고서 옛 소련으로부터 이어받은 핵무기를 포기한 것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서방의 안전 보장이 전후에 확실하게 지켜지지 않는다면 차라리 핵무기를 다시 갖게 해달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반대하고 있고, 최근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토 가입을 조건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루비오 장관은 "그 누구도 (젤렌스키의) 그런 제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핵무장 국가를 더 늘리는 게 아니라 줄이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종전 협상 과정에서 러시아에 편향됐다는 일각의 지적에 "위선적"이라며 "어떤 협상이든 전쟁을 끝내려면 타협이 있어야 하고 그게 성숙한 외교 정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하든 비판을 할 것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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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최철 특파원 steelc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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