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2대 현역가왕' 1억 상금 주인공…10위 신유 "후회 없다"('현역가왕2')

신영선 기자 2025. 2. 2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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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이 '현역가왕2' 2대 가왕이 됐다.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N '현역가왕2' 결승 2차전에서는 환희, 신유, 김수찬, 박서진, 진해성,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신승태, 에녹 등 10명의 현역 가수들이 2대 현역가왕을 놓고 마지막 단 한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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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현역가왕2'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박서진이 '현역가왕2' 2대 가왕이 됐다.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N '현역가왕2' 결승 2차전에서는 환희, 신유, 김수찬, 박서진, 진해성,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신승태, 에녹 등 10명의 현역 가수들이 2대 현역가왕을 놓고 마지막 단 한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실시간 문자 투표 결과를 합산한 최종 결과 10위는 신유, 9위는 김수찬으로 결정됐다.

다음으로 발표된 최종 6위는 최수호, 5위는 김준수, 4위는 신승태가 호명됐다. 

에녹은 최종 3위를 기록하자 다른 현역들과 포옹하며 기뻐했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치러지는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톱7에 이름을 올린 최종 7위는 강문경이 차지했다. 

환희는 최종 8위에 올라 한 등수 차이로 톱7에서 제외됐다. 

사진=MBN '현역가왕2'

박서진, 진해성 두 명만 남은 가운데 2대 현역가왕의 이름이 발표됐다. 

1대 현역가왕 전유진에 이은 2대 현역가왕은 박서진이었다.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1위 자리를 지켰던 박서진은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19.5%의 득표율로 2000점을 가져갔다. 중간 합산 점수 2574점과 합산해 총점 4574점을 받았다. 

진해성은 총점 3969.95점으로 최종 2위에 올랐다. 

2대 현역가왕 박서진에게는 1억원의 우승 상금, 국내외 투어 콘서트, 우승곡 제작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박서진은 "우승할 줄 모르고 소감도 준비를 못했다. 우승할 수 있었던 건 팬 분들이 선택해주신 거라 생각한다. 머릿속이 하얘진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추운 날씨에 문자투표 해야 한다고 나가서 응원해주시던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런 말을 정말 안 하려고 했는데 오늘 이 모습을 하늘에 있는 형들이 본다면 얼마나 기뻐할지"라고 세상을 떠난 두 형을 떠올렸다. 

최종 2위를 한 진해성은 제작진과 심사위원에게 감사 인사한 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들, 문자 많이 주셔서 2등까지 만들어 주셨는데 대단히 감사드리고 해성사랑 팬 분들 고맙다. 진짜 고생 많으셨다. 하늘에 계신 할머니, 결승 무대는 못 보셨지만 좋은 성적 거뒀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서진과 함께 중도 합류해 최종 10위에 그친 신유는 "'현역가왕'을 하면서 왜 나왔냐, 욕심도 많다 이런 얘기 많이 들었다. 제가 선택한 길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현역가왕'을 통해서 새롭게 제 가수 인생이 시작된 거라 생각한다. 멋지고 훌륭한 후배가 아닌 동료 가수로서 함께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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