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박서진, 최종 1위 차지…환희·김수찬·신유 톱7 탈락 [종합]

임시령 기자 2025. 2. 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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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현역가왕2' 최종 1위를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TOP10 환희, 신유, 김수찬, 박서진, 진해성,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신승태, 에녹이 결승 파이널을 펼쳤다.

이 결과 1위 박서진, 2위 진해성, 3위 에녹, 4위 신승태, 5위 김준수, 6위 최수호, 7위 강문경, 8위 환희, 9위 김수찬, 10위 신유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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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우승자 박서진 / 사진=MB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박서진이 '현역가왕2' 최종 1위를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TOP10 환희, 신유, 김수찬, 박서진, 진해성,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신승태, 에녹이 결승 파이널을 펼쳤다.

이날 결승 파이널 문자 투표수는 243만4804표로 집계됐다. 최종 결과는 현장 투표, 대국민 응원 투표, 신곡 음원, 실시간 문자 투표수 합산으로 결정됐다.


파이널 전까지 순위는 1위 에녹, 2위 신승태, 3위 최수호였다. 결승 1, 2차전 현장 투표 총점에서도 세 사람의 순위는 변동없었다.

하지만 온라인 응원 투표, 신곡 음원 점수까지 합산한 결과에선 1위 에녹 2위 최수호 3위 박서진으로 나타나며 순위가 변동됐다. 하위권 8위 강문경, 9위는 환희, 10위는 신유였다.

최종 결과는 실시간 문자 투표 유효표 203만3583표로 판가름 났다.

이 결과 1위 박서진, 2위 진해성, 3위 에녹, 4위 신승태, 5위 김준수, 6위 최수호, 7위 강문경, 8위 환희, 9위 김수찬, 10위 신유 순으로 나타났다. 8위부터는 '한일가왕전' 톱7 멤버에서 탈락하게 됐다.

최종 우승자는 박서진이 총점 4574점으로 거머쥐게 됐다. 그는 "정말 우승할 줄 모르고 소감 준비 못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우승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머릿 속이 하얘진다. 더 열심히 하겠다"며 "추운 날씨에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오늘 이 모습을 하늘에 있는 형들이 보면 얼마나 기뻐할지. 더 열심히 하겠다"고 눈물을 쏟았다.

2위 진해성도 "대단히 감사하다. 팬들에게도 진짜 고맙고 고생많았다. 하늘에 계신 우리 할머니. 결승 무대를 못 보셨지만 좋은 성적 얻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역가왕2' 톱7은 '2025 한일가왕전'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참여하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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