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너무 페이스 올리지 마" 말릴 정도라니... 삼성 70억 잘 썼다, 최원태 연습경기 3G째 무실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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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페이스에 사령탑이 오히려 말릴 정도다.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진 강화를 위해 데려온 최원태(28)가 연습경기에서 연이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원태는 25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5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3회 초 팀의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면서 "이번 캠프에서 많은 경기에 나올 수 있어 투수코치님께 감사한 마음이다"며 고마움을 전한 최원태는 "부상 방지를 위해 보강운동도 잘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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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는 25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5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3회 초 팀의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초반부터 최원태는 적은 투구수로 타자들을 요리했다. 첫 타자 안상현을 초구에 투수 땅볼로 처리한 후 9번 이율예도 3구 만에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톱타자 박지환도 공 3개로 좌익수 플라이를 유도하면서 최원태는 깔끔하게 이닝을 삭제했다.
이후로도 최원태는 호투를 이어갔다. 4회 초 첫 타자 정준재에게 커브로 타이밍을 뺏으며 1루수 땅볼을 유도한 뒤, 하재훈을 빠른 볼을 통해 3구 삼진으로 잡아냈다. 4번 고명준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지만, 오태곤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하지 않았다.
5회 이재익에게 마운드를 물려주기 전까지 최원태는 이날 2이닝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25구 중 포심 패스트볼 8개, 투심 패스트볼 5개, 체인지업과 커브 각 4개, 커터 3개, 슬라이더 1개를 던졌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7㎞까지 나와 좋은 컨디션을 증명했다.

정작 최원태 본인은 담담했다. 경기 후 그는 "결과보다는 과정에 더 중점을 두고 시범경기까지 잘 준비하겠다"며 "지난 등판 때보다 더 나아지고 있는 것 같고 미흡해 보이는 부분은 다음 경기에서 더 보완해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직 2월이지만 구속이 잘 나오는 상황에 대해서는 "구속을 내려고 크게 의식하지 않고, 원하는 곳에 던질 수 있는 노하우를 (백)정현이 형이 얘기해줘서 피칭할 때 적용하려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캠프에서 많은 경기에 나올 수 있어 투수코치님께 감사한 마음이다"며 고마움을 전한 최원태는 "부상 방지를 위해 보강운동도 잘 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최원태는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첫 등판이었던 14일 청백전에서는 최고 시속 145㎞를 마크하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19일 주니치 드래곤스와 연습경기에서도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두 경기 모두 투심 패스트볼을 앞세운 땅볼 유도가 돋보였다.

다만 통산 평균자책점이 4.36인데다 지난해에도 4.26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1선발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그렇기에 몸값에 대한 의문부호도 달렸다. 그래도 삼성은 최원태가 한동안 봉인한 투심 패스트볼만 살아난다면 타자친화적 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도 살아남을 것으로 진단했다.
현재까지만 보면 최원태는 좋은 컨디션을 보이면서 시즌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외국인 투수 후라도와 데니 레예스(29), 토종 1선발 원태인(25)에 최원태까지 버텨주면서 삼성은 호화 선발진을 기대하고 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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