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서서히 끓는 솥 안 개구리처럼 벼랑 끝 현실 보여"

이근아 2025. 2. 25. 2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에서 12·3 비상계엄의 배경을 설명하며 "국가 존립의 위기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마지막 변론에서 "서서히 끓는 솥 안의 개구리처럼 눈앞의 현실을 깨닫지 못한 채 벼랑 끝으로 가고 있는 이 나라의 현실이 보였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마지막 변론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에서 12·3 비상계엄의 배경을 설명하며 "국가 존립의 위기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마지막 변론에서 "서서히 끓는 솥 안의 개구리처럼 눈앞의 현실을 깨닫지 못한 채 벼랑 끝으로 가고 있는 이 나라의 현실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위기가 아닌 때가 있었냐고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 그간의 위기는 돌발 현안 수준의 위기"라면서 "지금은 국가 존립의 위기, 총체적 시스템의 위기란 점에서 차원이 완전히 다르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마지막 변론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때로부터 73일 만이다.

이근아 기자 gale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