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told] 같은 ’3백‘, 다른 축구...완전히 달라진 ’윤정환표‘ 인천

이종관 기자 2025. 2. 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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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완전히 달라졌다.

인천은 2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라운드에서 경남 FC에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K리그1 감독상'을 수상한 윤정환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인천 사령탑에 올랐다.

윤정환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탈바꿈에 성공한 인천은 이제 1년 만에 K리그1 승격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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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


인천 유나이티드가 완전히 달라졌다.


인천은 2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라운드에서 경남 FC에 2-0으로 승리했다.


윤정환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시즌을 출발한 인천. 개막전부터 화끈한 경기력과 함께 승점 3점을 챙겼다. 최전방에 무고사를 필두로 제르소, 김보섭, 이명주 등 주전급 자원들을 대거 투입한 인천은 경기 내내 경남을 두들기며 K리그2 ’우승 후보‘다운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후반 36분과 추가시간, 각각 무고사와 김성민의 득점이 터지며 경기는 2-0 인천의 승리로 끝났다.


승리보다 더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윤정환표‘ 인천이었다. 지난 시즌 ’K리그1 감독상‘을 수상한 윤정환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인천 사령탑에 올랐다. 그러면서 무고사, 이명주, 제르소 등 기존 핵심 자원들을 지키고 바로우, 김명순 등을 영입하며 새 시즌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 시즌의 인천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조성환 감독 체제에서 3백을 기반으로 ’선수비 후역습‘ 축구를 선보였던 인천은 더 이상 없었다. 이날 4백을 들고나온 윤정환 감독은 후방에서부터 차근히 빌드업을 해나가며 상대 하프 스페이스 공간을 이용하는 주도적인 축구를 선보였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반전을 일으켰던 강원 FC의 축구와 유사했다.


4백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으나 사실상 ’변형 3백‘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우측면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최승구가 사실상 3백의 윙백처럼 높게 올라갔고, 좌측면 풀백 이주용은 김건희, 박경섭과 함께 수비 라인의 균형을 유지했다. 최승구가 높게 올라가 측면을 담당하면 우측면 공격수인 제르소는 무고사와 최승구 사이의 하프 스페이스 공간을 활용하며 공격을 전개했다. 강원 시절, 윤정환 감독이 황문기를 이용하던 방식과 매우 유사한 전술이었다.


결정력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드러났으나 효과는 확실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날 인천의 기대득점(xG) 값은 무려 4.79점에 달했다. 류원우 골키퍼의 ’선방쇼‘가 없었다면 대량 득점까지 이어지기 충분한 경기력이었다. 윤정환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탈바꿈에 성공한 인천은 이제 1년 만에 K리그1 승격에 도전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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