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블랙 요원’이라던 캡틴아메리카 안 씨, 미국 입국 기록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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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을 '미군 예비역', '트럼프 1기 때 활동하던 블랙 요원' 출신이라고 주장해 온 안 모 씨가 미국 입국 기록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5일) 서울 남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안 씨의 해외 출입국 기록 등을 조사해 안 씨가 미국에 입국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안 씨는 그동안 스스로를 '미군 예비역', '트럼프 1기 때 활동하던 블랙 요원'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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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을 ‘미군 예비역’, ‘트럼프 1기 때 활동하던 블랙 요원’ 출신이라고 주장해 온 안 모 씨가 미국 입국 기록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5일) 서울 남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안 씨의 해외 출입국 기록 등을 조사해 안 씨가 미국에 입국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또, 안 씨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이력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 씨는 그동안 스스로를 ‘미군 예비역’, ‘트럼프 1기 때 활동하던 블랙 요원’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또, ‘선관위 중국 간첩단’ 보도를 한 스카이데일리 기사에 나오는 ‘미군 소식통’ 중 한 명이라는 취지로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스카이데일리의 허위 보도 사건과 관련해서도 지난 22일 안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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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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