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고속도로 공사현장서 구조물 붕괴…4명 사망
[앵커]
경기도 안성시 고속도로 붕괴 사고 현장에서 소방 당국의 구조 작업은 마무리됐습니다.
모두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사고 현장 연결합니다.
김예은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후 들어서 사망자 숫자가 계속 늘어났는데요.
지금까지 이번 사고로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진행되던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은 모두 종료됐습니다.
총 10명이 매몰됐는데 작업자 중 7명은 내국인, 3명은 중국 국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오늘(25일) 오전 9시 50분쯤 공사 현장에서 다리가 무너지며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가 난 건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의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경계 지점 공사 현장입니다.
고속도로를 잇는 교량 작업 중 교각 상판 철제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사상자 10명은 모두 다리 위에서 작업 중이었는데 이 중 2명은 상판이 제대로 설치됐는지 확인하다가, 나머지 8명은 상판 설치 작업을 돕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관계 당국이 공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현장 전체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근로감독관을 투입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70여 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하고, 현장 감식과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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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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