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아릴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선수”…현지의 ‘흔들기’에도 이강인은 여전히 매력 발산 중

백현기 기자 2025. 2. 25.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은 거센 혹평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과 플라넷 PSG는 23일(한국시간) 이강인에 대한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의 평가를 전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귀중한 가치를 지녔다. 그는 공을 쉽게 잃지 않으며 공격 지역에서 압박도 성실하게 수행한다. 그를 향한 지적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공격 포지션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에게 매력적 카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SG 이강인(오른쪽)이 24일(한국시간)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3라운드 원정경기 도중 니콜라스 탈리아피코를 상대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출처|PSG 홈페이지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은 거센 혹평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과 플라넷 PSG는 23일(한국시간) 이강인에 대한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의 평가를 전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귀중한 가치를 지녔다. 그는 공을 쉽게 잃지 않으며 공격 지역에서 압박도 성실하게 수행한다. 그를 향한 지적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거세진 ‘이강인 흔들기’를 의식한 말이다. 지난달 프랑스 축구해설가 피에르 메네스는 “이강인의 플레이는 무색무취하다. 전진성이 부족하며 패스의 90%는 뒤를 향한다. 그는 PSG에서 뛸 수준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풋메르카토를 비롯한 현지 매체도 “이강인이 공격수로 나올 때 위협적이지 않다”고 거들었다.

활약상에 비해 다소 가혹한 평가다. 이강인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우스만 뎀벨레(24골·6도움), 브래들리 바르콜라(16골·10도움), 아슈라프 하키미(5골·10도움), 데지레 두에(5골·9도움), 곤살루 하무스(9골·4도움)에 이어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 6위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뽑았다. 24일 올랭피크 리옹과 프랑스 리그앙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이강인은 후반 40분 하키미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3-2 승리에 기여했다. PSG는 무패의 선두(18승5무·승점 59)를 굳게 지키며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강인은 꾸준한 활약으로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강인을 향한 비판은)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흔히 겪는 일”이라며 “그는 앞으로도 시즌 도중 언제라도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 적응하고 극복해야 한다. 그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고, 정말 좋은 선수”라며 감쌌다.

공격 포지션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에게 매력적 카드다. 겨울이적시장에서 PSG로 이적한 나폴리(이탈리아) 출신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합류하자마자 많은 출전시간을 얻고 있으나, 이강인은 기존 역할인 윙어뿐 아니라 최근 중앙 미드필더까지 병행하며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