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2년 연속 연 매출 2조↑.영업 이익은 38% 감소

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2025. 2. 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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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2년 연속 연매출 2조원을 넘겼다.

25일 하이브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을 2조 2,545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매출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8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의 병역 의무 이행에 따른 팀 활동 공백, 다수의 신인 그룹 데뷔로 인한 아티스트별 매출 비중 변화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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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사진=하이브

하이브가 2년 연속 연매출 2조원을 넘겼다. 하이브의 대표 캐시 카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

25일 하이브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을 2조 2,545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대비 약 4% 늘어난 수치이자 창사 이래 최고 수치다. 

그중 직접 참여형 매출은 전년 대비 1.8% 하락한 1조 4,453억 원을 기록했다. 비중이 큰 음반원 부문이 11.3% 하락했지만, 공연 부문이 25.6%의 상승세로 매출 감소분을 상쇄했다.

음반 부문에서는 2년 연속 누적 앨범 판매량 1,000만 장을 기록한 세븐틴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의 선전이 돋보였다. 뉴진스 역시 3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로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판매량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음원 부문에서도 써클차트 '글로벌 K-팝 차트', TOP20 내에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곡이 15곡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진=플레디스

지난해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은 147회 콘서트와 25회의 팬미팅을 진행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공연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공연 매출은 1,8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냈다.

간접 참여형 매출은 14.5% 상승한 8,093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9.1% 증가한 4,20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매출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8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의 병역 의무 이행에 따른 팀 활동 공백, 다수의 신인 그룹 데뷔로 인한 아티스트별 매출 비중 변화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에서의 캣츠아이 데뷔 투자, 하이브 라틴아메리카 설립 후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인력 및 인프라 투자에 수반되는 비용,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선행 투자 비용 등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하이브는 2025년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방탄소년단의 컴백과 더불어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성장으로 발생하는 규모의 경제,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법인의 매출 발생 등을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미국, 일본, 라틴 등 지역에서는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에 따라 신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미국에서는 라이언 테더와 새로운 보이그룹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일본 YX LABELS(와이엑스 레이블즈, 옛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는 &TEAM을 잇는 새로운 제너레이션의 J-팝 그룹을 선보인다.

위버스, 게임 등을 포함하는 신성장 사업 역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위버스 디지털 멤버십은 무료 사용 기간이 끝나는 올해 1월부터 실적에 반영되고 하이브IM은 퍼블리싱과 자체 개발 타이틀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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