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사우디 이적설+맨유 매각설' 꿈 깨라! "폼 올라오고 있어...아직 손흥민 대체 못해" 英 기자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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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시간은 아직 흐르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3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는 2026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고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의 관심은 우연이 아니다. 공격에 불균형이 생기면서 팀의 핵심이 될만한 선수를 찾고 있다. 토트넘과의 계약 관계에도 불구하고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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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의 시간은 아직 흐르고 있다. 과거 영국 '타임스'와 '텔레그래프'에서 활동했던 현지 기자가 이를 장담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손흥민은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전반기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식전 6경기를 놓쳤고, 토트넘에 줄부상 악재가 발생하면서 경기에 나서는 시간을 제대로 관리받지도 못했다. 여기에 재계약 이슈까지 겹치면서 연말과 연초에는 수많은 이적설에 휩싸였고, 토트넘의 미지근한 태도가 계속되다가 결국 계약 1년 연장에 그쳤다.
설상가상 토트넘의 부진까지 겹쳤다. 핵심 선수들이 대거 부상을 입으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즌 전반기를 지나면서 제대로 된 전력을 꾸리기 어려웠고, 리그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최악의 경기력이 계속됐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에서도 탈락하면서 트로피를 딸 수 있는 대회 2개를 날렸다.
확실히 이전 시즌과는 다른 손흥민이다. 2024-25시즌 리그 23경기에서 6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면서 17골 10도움을 기록했고, 2022-23시즌 부상으로 부진했을 때도 10골 6도움을 달성한 바 있다. 주장 완장을 달면서 손흥민은 이전의 역할과는 달리 직접 동료들에게 찬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기도 하다.

손흥민을 향해 수많은 의심과 비판이 꽂혔다. 최근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불타기 시작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 모두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 최대 5000만 유로(약 750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고,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는 데 열려 있다. 그래도 사우디의 관심은 여전하다. 만약 손흥민에게 5000만 유로 정도의 제안을 건넨다면 거절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전달했다.
계속해서 “손흥민 같은 나이의 선수에게 5000만 유로나 되는 금액을 지불할 클럽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번 기회에 토트넘이 손흥민을 내주면서 큰 돈을 벌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3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는 2026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고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의 관심은 우연이 아니다. 공격에 불균형이 생기면서 팀의 핵심이 될만한 선수를 찾고 있다. 토트넘과의 계약 관계에도 불구하고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토트넘을 설득하기 위한 상당 금액의 제안을 할 의향이 있다. 손흥민이 입단한다면 후벵 아모림 감독에게 최고의 소식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현지 기자가 손흥민의 부활을 확신했다. 직전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손흥민이 브레넌 존슨에게 2도움을 제공하며 4-1 승리를 이끈 것을 본 헨리 윈터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 “손흥민의 최근 경기를 많이 봤는데 32세에 접어들면서 전성기를 지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입스위치의 미숙한 수비를 상대한 손흥민을 평가하는 게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의 폼이 반가울 만큼 회복되고 있다는 명확한 징후들이 있었다”고 전달했다.
윈터 기자는 계속해서 “그는 존슨의 두 골을 만들어냈다. 수비수를 속이는 예전같은 화려한 발재간과 정확한 크로스를 다시 보여줬다. 손흥민을 언젠가 대체해야 할 수도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라고 손흥민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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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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