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김용현 비화폰, 봉인해 보관…통화기록 확인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경호처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선포 약 열흘 만에 비화폰(보안 휴대전화)을 반납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는 오늘(25일) 국회 내란혐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김 전 장관이 비화폰을 반납한 게 지난해 12월 12일, 또는 13일이 맞느냐"는 민주당 윤건영 의원 질문에 "맞다"고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선포 약 열흘 만에 비화폰(보안 휴대전화)을 반납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는 오늘(25일) 국회 내란혐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김 전 장관이 비화폰을 반납한 게 지난해 12월 12일, 또는 13일이 맞느냐”는 민주당 윤건영 의원 질문에 “맞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김 전 장관이 사용하던 비화폰이 현재 경호처에 보관돼 있느냐’는 질문에도 “봉인되어 보관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이 “해당 전화기의 전원을 켜면 통화 기록 확인이 가능하냐”고 거듭 묻자 이 관계자는 “네”라고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경호처에서 비화폰 관리 실무를 담당하는 경호관으로, 신변 보호를 위해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답변을 진행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현장 구조물 붕괴…3명 사망·6명 중경상
- 지역 경제 활성화?…그린벨트 42㎢ 해제
- 기준금리 연 2.75%로…“내수·수출 다 어려워”
- 경호처, 윤 대통령 부친 묘소에 CCTV 설치…“선영 보호 조치, 역대 정부 동일”
- 중대재해 처벌 강화했는데…여전히 위험한 일터 [낮은곳 향하는 죽음]①
- 기초연금 이대로는 안 돼…KDI “몰아주기 필요”
- ‘비트코인 가격’ 한 달 새 ‘털썩’…트럼프 덕에 날더니 삐끗? [지금뉴스]
- “챗GPT야! 개인정보 수집 가능해?”…내 개인정보가 위험하다 [탈탈털털]
- 편대 비행하는 ‘스텔스 무인기’ 첫 공개…“호위부터 공격까지”
- 박선원 “내가 홍장원 메모에 가필? 이건 물타기 공작”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