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할랄보장청장, 슈올즈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 약속

한국 최초 2등급 의료기 인증 슈올즈, 인도네시아 진출 청신호
신발이 국제발명전시회에서 수상 한 것은 한국 역사상 처음

메디컬 슈즈업체 슈올즈는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할랄보장청 하이칼 하산청장이 부산공장을 찾아 할랄인증에 대한 설명과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슈올즈는 미국, 뉴질랜드 등에 이어 유럽과 무슬림 국가로의 진출을 모색 중인데,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할랄 시장으로 전체 인구이 90%에 달하는 2억3천만 명이 무슬림입니다.

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할랄 인증이 필수적입니다.

슈올즈 측은 "할랄 인증을 통해 무슬림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슈올즈는 또, 2024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해 자가발전 GPS가 탑재된 스마트 건강신발이 세계적인 신기술로 금상과 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품한 신발은 GPS를 통해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고 전송하는 스마트 슈즈로 24시간 착화를 하지 않으면 휴대폰을 통해 보호자에게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슈올즈는 앞서 2017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 금상, 2022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 금상과 최고 특별상을 수상해 3대 국제 발명전에서 모두 수상하게 됐습니다.

이청근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명품 글로벌 브랜드를 지향하고자 스마트 슈즈, AI슈즈, 웨어러블 슈즈, 메디컬 디바이스 슈올즈’ 라는 목표로 세계 1등을 향해 발돋움 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