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10명중 한 명은 색조화장... 안전한 사용법 안내 필요

이유주 기자 2025. 2. 25.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등학생 10명 중 1명이 색조화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초등학생 9274명, 중·고등학생 4678명, 총 1만 3952명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 종류, 시작 시기 등 화장품 사용 현황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경우 색조 화장품을 사용하는 비율이 11%(1025명)였고, 중·고등학생의 경우 26%(1196명)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약처, 화장품 사용현황 조사 결과... "금속 성분에 의한 알레르기 피부염 주의"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색조 화장품의 특성상 친구들과 공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변패 또는 오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공유하지 않아야 한다. ⓒ베이비뉴스

초등학생 10명 중 1명이 색조화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색조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면서 부모들이 자녀에게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을 일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장품의 올바른 사용지침과 주의사항 등을 25일 안내했다. 

식약처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초등학생 9274명, 중·고등학생 4678명, 총 1만 3952명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 종류, 시작 시기 등 화장품 사용 현황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경우 색조 화장품을 사용하는 비율이 11%(1025명)였고, 중·고등학생의 경우 26%(1196명)로 나타났다.

색조 화장품을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색조 화장 시작 시기를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으로 가장 많이 답했다. 초등학생 32%(329명)는 초등학교 5학년에, 중․고등학생 39%(470명)는 초등학교 6학년에 시작한다고 응답했다.

초등학생의 경우 화장품 사용정보 습득 경로로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52%)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유튜브(20%), SNS(10%)에서 정보를 얻는다고 응답했다.

식약처는 "청소년기에는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져 피지 생산량이 증가하고 각질층이 두꺼워지면서 피지 배출이 어려워져 여드름이 생기기 쉽고 화장품의 성분에 의해 모공이 막히기 쉬우므로 가급적 색조 화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다만, 색조 화장품을 사용했다면 화장 후 세안을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색조 화장품의 특성상 친구들과 공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변패 또는 오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공유하지 않아야 한다.

색조 화장품, 눈화장용 제품의 색상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색소나 금속 등은 피부에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다만 같은 화장품이라도 특정 성분에 대한 피부 알레르기 반응 여부와 그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므로 색조 화장품 구매 전 라벨에 표시된 성분을 참고하거나 샘플을 귀밑 등의 피부에 적은 양을 먼저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다.

만일 화장품 사용 후 알레르기나 피부 자극이 발생했다면 사용을 중지하고 피부과 등 전문가의 진료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주로 나타나는 이상 반응으로는 피부발진, 가려움증, 통증, 접촉성 피부염, 기존 피부질환의 악화, 부어오름, 피부 탈변색, 붉어짐 등이 있다.

또한, 화장품을 사용할 때에는 ▲사용기한을 확인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 ▲상처가 있는 부위 등에 사용을 자제 ▲사용 시 손 청결 유지 ▲화장도구 깨끗하게 관리 ▲사용 후 뚜껑을 바르게 꼭 닫기 ▲내용물 색상이나 향취가 변하면 사용 중지 등의 주의사항도 지키는 것이 좋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