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몬헌 와일즈', PS5판 메타크리틱 90점…올해 출시작 중 1위

캡콤 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제공=캡콤).

글로벌 기대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이 출시 전 평론가들의 호평을 얻는 데 성공했다.

25일 '몬스터 헌터 와일즈' 플레이스테이션5(PS5) 버전은 평점 전문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74개의 평론가 평가 중 72개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며 평균 90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올해 출시된 게임 중 가장 높은 점수이자, 2018년 출시된 '몬스터 헌터 월드'와 동일한 '몬스터 헌터' 시리즈 사상 최고 점수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평가를 살펴보면 100점을 준 해외 게임 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은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사실상 모든 면에서 '몬스터 헌터 월드' 보다 나은 게임으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 역대 최고의 게임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해외 게임 매체 게임스레이더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20년 간의 액션 RPG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전투와 스토리로 시리즈의 새로운 정점이며, 오랜 디자인 관례를 거부하는 다채로운 몬스터들로 생동감을 더했다"고 호평하며 90점을 줬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 PC 버전과 엑스박스(XBOX) 버전은 각각 88점과 89점을 기록 중이다. PS5 버전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이나, 각 버전의 리뷰 점수가 모두 75점을 넘기며 100%의 긍정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캡콤에서 개발한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오는 28일 PC, PS5, 엑스박스 시리즈 등의 플랫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26일 사전 다운로드가 진행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