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사사키 기분 좋겠네! 로하스, 번호 양보하고 받은 사케 안 마시고 보관한다더니→생일 기념 '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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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베테랑 유격수 미겔 로하스(36)가 사사키 로키(24)에게 등번호 '11번'을 양보하고 받은 사케로 생일 축배를 들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자신의 36번째 생일을 맞은 로하스는 자신의 SNS에 "또 한 해, 내가 여전히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 36번째 생일에 건배"라는 코멘트와 함께 새로운 등번호를 달고 뛰는 자신의 사진과 사사키에게 선물 받았던 사케를 마시는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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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LA 다저스 베테랑 유격수 미겔 로하스(36)가 사사키 로키(24)에게 등번호 '11번'을 양보하고 받은 사케로 생일 축배를 들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자신의 36번째 생일을 맞은 로하스는 자신의 SNS에 "또 한 해, 내가 여전히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 36번째 생일에 건배"라는 코멘트와 함께 새로운 등번호를 달고 뛰는 자신의 사진과 사사키에게 선물 받았던 사케를 마시는 영상을 올렸다.
로하스는 올 시즌 팀에 새롭게 합류한 사사키를 위해 2023시즌부터 지난해까지 달았던 11번을 양보하고 자신이 과거 달았던 72번으로 등번호를 교체했다.


11번은 사사키가 2019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달았던 등번호다. 프로 입단 후 지바 롯데에서 17번을 달았던 사사키는 2022년 호주와의 친선 시리즈를 위해 일본 대표팀에 소집됐을 때 다시 11번을 달았다. 이후 2023년 WBC 대표팀에서는 11번의 주인이 '대선배' 다르빗슈 유였기 때문에 달 수 없었다. 17번은 이토 히로미가 차지했기 때문에 사사키는 14번을 달고 뛰었다.
다저스에 입성한 사사키는 지바 롯데 시절 달았던 17번을 달 수는 없었다. 그 번호의 주인은 오타니 쇼헤이다. WBC 때 달았던 14번은 '레전드' 길 호지스의 영구결번이다. 이러한 이유로 사사키가 평소 존경하는 다르빗슈의 등번호인 11번을 선택했다고 알려졌다.

번호를 양보받은 사사키는 기자회견에서 "로하스 같은 베테랑 선수가 번호를 양보해 줘서 정말 고맙다. 무엇을 선물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로하스는 "솔직히 난 아무것도 필요 없다. 그냥 이기고 싶다. 사사키가 날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좋은 팀 동료가 되어 팀이 더 나아지도록 돕는 것"이라며 웃어넘겼다.
그리고 지난 13일(한국 시간) 다저스는 SNS를 통해 사사키가 로하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사사키는 로하스가 문을 열고 들어오자 "서프라이즈, 등번호를 양보해 줘서 감사하다. 일본에서 유명한 술과 전통 잔을 준비했다"고 선물을 건넸다.
로하스도 "정말 고맙다. 보통 어린 선수가 베테랑에게 등번호를 양보하지만, 11번이 사사키에게 어떤 의미인지 잘 알기 때문에 내가 양보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 선물을 받을 당시 "푸른색 잔도 아름답다. 마시지 않고 집에 있는 바에 보관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지만, 이번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병을 개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미겔 로하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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