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친언니’ 올리비아 마쉬, 표절 인정에 ‘직격타’[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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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다니엘 친언니'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가 표절 의혹을 인정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리비아 마쉬는 표절을 인정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민와일' 발표를 앞두고 신곡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취재진과 대면한 올리비아 마쉬는 작곡가에서 싱어송라이터가 되기까지의 시간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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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마쉬는 지난 13일 첫 EP 앨범 ‘민와일(Meanwhile)’을 발매했다. 하지만 앨범 공개 후, 더블 타이틀곡 ‘백시트(Backseat)’가 미국 싱어송라이터 아이작 던바가 2019년 발표한 ‘어니언 보이(Onion Boy)’와 유사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아이작 던바 역시 자신의 SNS에 “2019년 침실에서 쓴 자작곡을 완벽하게 도둑 맞았다”라는 글로 표절 의혹에 힘을 실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리비아 마쉬는 표절을 인정했다. 당초 ‘백시트’ 크레딧 작곡자 명단에는 올리비아 마쉬를 비롯해 프리즈(Freez), 프라임 타임(Prime Time)까지 세 사람의 이름이 올라 있었지만, 현재는 프리즈와 프라임 타임 대신 아이작 던바의 이름이 추가됐다.
소속사 엠플리파이는 24일 “직접 두 곡을 비교해 본 결과 아이작 던바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해석했다”며 “이에 아이작 던바와 원만한 합의를 마쳤으며, 원작자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작곡 지분에 대한 협의, 크레디트 등록 등 필요한 제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표절 의혹을 인정했다.
이어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내부 시스템을 점검하여 앞으로 이와 같은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살피겠다. 다시 한 번 아이작 던바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이번 사태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취재진과 대면한 올리비아 마쉬는 작곡가에서 싱어송라이터가 되기까지의 시간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어떤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감정이 담긴 것이 제 음악의 강점”이라는 올리비아 마쉬의 말은 ‘다니엘 친언니’라는 수식어 보다 음악성에 더 집중하게 했다.
그랬던 그가 작사·작곡·편곡까지 참여했다고 밝힌 ‘백시트’의 표절을 인정했다. 그간 ‘싱어송라이터’ 타이틀을 앞세웠지만 이번 사태로 신뢰도에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다니엘 친언니’라는 수식어를 떼기도 전에 또 다른 꼬리표를 달게 된 올리비아 마쉬. 그가 활동 초반의 부정적 이슈를 넘어 대중 앞에 싱어송라이터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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