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고속도로 붕괴 사망 2명·중상 6명…40m 높이 상판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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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교각 건설 중 상판 붕괴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여러 명이 매몰됐다.
25일 오전 9시49분께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일대 세종~안성고속도로 9공구 총용천교(길이 270m, 6차로) 공사현장에서 상판 구조물인 콘크리트 거더(기둥과 기둥을 연결하는 보) 수십개가 30~40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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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교각 건설 중 상판 붕괴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여러 명이 매몰됐다.
25일 오전 9시49분께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일대 세종~안성고속도로 9공구 총용천교(길이 270m, 6차로) 공사현장에서 상판 구조물인 콘크리트 거더(기둥과 기둥을 연결하는 보) 수십개가 30~40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하던 노동자 10명이 매몰됐다.

이날 오전 11시40분 현재 매몰자는 모두 구조됐다. 현재 사망 2명, 중상 6명, 경상 1명, 정상 1명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는 천안 단국대병원, 동탄 한림대병원, 수원 아주대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중상자 중에서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소방본부는 사고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구조 차량 18대, 구조구급 인력 53명을 출동시킨 데 이어 오전 10시3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매몰자 구조에 나섰다. 소방청은 오전 10시15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렸다.
한국도로공사 쪽은 “이날 거더 설치를 마치고 장비를 지상으로 내리는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건설처 현장 안전담당자는 “사고 원인과 작업자들이 거더와 같이 추락했는지, 지상에 있다가 사고를 당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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