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금통위원 4명, 3개월 금리 동결 의견…연내엔 총 2~3회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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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금융통화위원 6명 중 4명이 기준금리를 3개월 내 연 2.75%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2.75%로 인하한 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4명은 대내외 정책 여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금리 추가 인하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는 데 대한 우려를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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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가 25일 금융통화위원 6명 중 4명이 3개월 내 기준금리를 2.75%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졌다고 전했다. 다만, 금리 인하 기조는 계속될 것이라며 총 2~3회 인하를 전망하는 시장 의견과 금통위 내부 의견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통위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는 이 총재 [사진공동취재단]](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5/ned/20250225114030629olwl.jpg)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금융통화위원 6명 중 4명이 기준금리를 3개월 내 연 2.75%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당분간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다만, 올해 내 금리가 총 2~3회 인하될 수 있단 시장 전망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도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2.75%로 인하한 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4명은 대내외 정책 여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금리 추가 인하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는 데 대한 우려를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나머지 2명은 2.7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는 의견”이라며 “경기 하방 압력을 고려할 때 추가 인하 가능성 열어놓고 여건 변화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라고 부연했다.
당분간 기준금리가 묶일 가능성이 보다 크다는 점을 시사한 셈이다. 다만, 연내 총 2~3회 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시장 의견엔 통화당국도 비슷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총재는 “올해 2∼3회 금리 인하 전망은 금통위 가정과 다르지 않다”며 “저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모두 통화정책이 금리 인하 국면에 있으며, 앞으로 데이터를 보면서 인하 시점을 결정하자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금리 인하 결정에 대해선 “금융통화위원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했다”며 “외환시장 경계감이 여전하지만, 물가상승률 안정세, 가계부채 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경기가 크게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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