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집값 14개월새 최대 10억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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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대구광역시 수성구 등 지방의 상급지 집값이 심상치 않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두산 위브더제니스 전용 168㎡는 이달 11일 23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해운대구 우동 더샵센텀파크 1차 전용면적 151㎡도 이달 6일 15억500만원에 손바뀜됐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해운대구는 지난해 말 대비 0.79% 하락하며 전국적으로 가장 아파트 가격이 많이 내린 곳 9위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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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도 전국 하락률 10위
![부산 수영구와 해운대구 일대 아파트와 고층빌딩 모습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5/ned/20250225113012517siza.jpg)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대구광역시 수성구 등 지방의 상급지 집값이 심상치 않다.
수년간 많게는 10억원가량 떨어지는가 하면 올해 두 달새 하락폭이 전국에서 최고 수준이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두산 위브더제니스 전용 168㎡는 이달 11일 23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2023년 12월 34억20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10억4000만원이 내린 가격이다.
해운대구 우동 더샵센텀파크 1차 전용면적 151㎡도 이달 6일 15억500만원에 손바뀜됐다. 과거 신고가였던 2021년 10월 거래가격인 24억원보다 약 9억원 하락한 셈이다.
이국적인 경치를 자랑하면서 학군도 우수한 해운대구는 부산 아파트들의 집값 상승을 주도해 왔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해운대구는 지난해 말 대비 0.79% 하락하며 전국적으로 가장 아파트 가격이 많이 내린 곳 9위에 올라왔다.
해운대구 아파트가격은 2022년 6월 13일 이후 140주 동안 단 10주를 제외하고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25.09% 떨어진 셈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구광역시에서 우수한 학군을 자랑하며 ‘대구 강남’으로 통했던 수성구 역시 전년 말 대비 0.77% 내리며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 10위에 집계됐다.
수성구 범어동 유림노르웨이숲 130㎡는 지난달 10억8000만원에 매매됐는데 이는 과거 최고가인 17억7000만원보다 6억9000만원 내린 가격이다.
이처럼 지방 상급지들의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최근 서울 상급지 집값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과 대비된다.
지방 집값이 떨어지는 중요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출산율이 급감하는 최근 지방 아파트들을 더 이상 장기적인 투자처로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자산가들이 많다”고 분석했다.
이재국 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는 “똘똘한 한채 현상이 지방 상급지와 서울 상급지 사이에서도 벌어지고 있어 지방을 팔고 서울을 사려는 수요 또한 이어지고 있다”면서 “1가구 2주택자의 조정대상지역 취득세가 8% 인탓에 서울 상급지 아파트를 산 집주인들이 세금을 아끼기 위해 지방 주택을 파는 경우를 많이 본다”고 설명했다. 서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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