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이혼 고백 후 찾아온 변화… "섭외 연락 많이 받아"

지난 24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손정은 근황 공개 "지인 연락 쏟아졌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혼을 했다고 알렸던 손정은의 근황이 전해쟜다. KBS 조이 캡처

MBC 아나운서 출신 손정은의 이혼 고백 후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이전에 출연했던 손정은과 관련해 새로운 소식을 알렸다.

이수근은 손정은에 대해 "'오랫동안 숨겼던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자리라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보살님들(이수근 서장훈)이 너무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이야기했다. 서장훈은 "이혼 사실을 대부분을 몰랐기 때문에 방송 후 지인들의 연락이 쏟아졌다고 한다. 체감상 앵커가 됐을 때보다 더 많은 응원을 받았다더라. 걱정해 주고 응원해 준 대로 앞으로 멋지게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했다.

손정은이 많은 방송의 섭외 연락을 받았다는 소식 또한 전해졌다. 이수근은 "방송 후에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다고 한다. 미팅, 인터뷰를 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하더라. 많은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손정은은 지난달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6년 전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내가 외동딸인데 그것 때문에 힘들었다. 그 다음 해에 남편과도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