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 입양까지 했는데…차인표 신애라, 30년 만에 불화설 터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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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소문난 신애라, 차인표가 결혼 30년 만에 불화설이 터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는 신애라가 출연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신애라는 다시 태어난다면 "차인표와 결혼하지 않겠다"고 폭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한편 신애라와 차인표는 1995년 결혼해 1998년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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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애라는 함께 출연한 박은영, 별, 신기루, 이현이, 홍현희와 화끈하고 허심탄회한 수다를 나눴다.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홍현희가 “다시 태어나면 형부와 결혼할 거냐”고 묻자, 신애라가 곧바로 “안 할 거다. 누구랑도 안 할 거다”라며 다음 생의 비혼을 선언한 것.
‘이게 무슨 일이냐’ ‘그동안은 쇼윈도였나’ 등의 반응을 보이는 출연진 앞에 신애라는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결혼 30년 차쯤 되니까 상대방이 뭘 싫어하고 뭘 좋아하는지 알게 된다. 측은지심이 없으면 안 되더라”며 “남편을 남의 편처럼 생각했는데 그러면 안 되겠더라. 남편은 유일한 내 편이다. 아이들이 크고 둘만 남으니 미우나 고우나 배우자가 있다는 게 좋더라. (부부 사이는) 측은지심과 미운 정, 고운 정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별이 “결혼 안 할 건데 꼭 해야 한다면 누구랑 할 거냐”고 다시 물었다. 신애라는 “꼭 해야 한다면 인표 씨”라면서 그제야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현이가 1등, 홍현희가 2등, 신애라가 3등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별, 신기루가 남편의 전화를 받았다. 박은영이 꼴찌를 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신애라와 차인표는 1995년 결혼해 1998년 아들을 얻었다. 2005년, 2008년 딸 둘을 공개 입양하며 1남 2녀의 부모가 됐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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