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링차 전기밴, 韓서 만든다...판매가격 4000만원대 예상

김지웅 2025. 2. 25.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상용차 기업 우링자동차가 신형 전기밴 'e-토비 플러스(TOVI Plus)'를 한국에서 생산한다.

우링차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협력사 루트17의 군산 공장에서 1톤 이하 전기밴 e-토비(모델명 e-토비 플러스)를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우링차는 e-토비에 중국 CATL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것과 달리, e-토비 플러스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원계(NCM) 배터리를 탑재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루트17 공장 하반기 양산 목표
정부인증 거쳐 내년초 판매 전망
배터리 CATL→LG엔솔 교체
우링자동차 'e-토비'

중국 상용차 기업 우링자동차가 신형 전기밴 'e-토비 플러스(TOVI Plus)'를 한국에서 생산한다. e-토비 플러스에 탑재하는 배터리도 한국산을 채택할 계획이다.

우링차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협력사 루트17의 군산 공장에서 1톤 이하 전기밴 e-토비(모델명 e-토비 플러스)를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에서 기본형 e-토비를 기반으로 상위형을 생산한다. 판매는 또다른 협력사 KC전기차가 담당한다. e-토비 플러스 국내 판매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부 인증 기간 등을 감안하면 2026년 초 판매될 전망이다.

우링차는 e-토비에 중국 CATL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것과 달리, e-토비 플러스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원계(NCM) 배터리를 탑재한다.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00㎞ 이상으로 늘린다. 기존 e-토비는 155㎞다.

우링차는 지난해 7월부터 중국 공장에서 e-토비를 생산했다. 현지 전기밴 전용 공장에서 생산, 원가 경쟁력을 강화했다. NCM 배터리보다 저렴한 LFP 배터리를 채택한 이유다. 앞서 우링차는 e-토비를 국내에 처음 출시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웠다.

하지만, 국내에서 한국산 배터리 기반 후속 모델 요구가 제기됐다. 저온 주행시 성능 저하 등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우려와 불신이 적지 않았다.

우링차의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채택은 이같은 요구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주행거리가 길수록 보조금이 늘어나는 정부의 정책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e-토비 플러스 판매 가격은 4000만원대로 예상된다. 고성능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해 판매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링차는 국내 딜러사와 협력, 할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e-토비 플러스 가격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루트17 군산 공장 전경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