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부 강등’ 친정 팀 살리고 떠난다...등번호 27번+6개월 계약

이종관 기자 2025. 2. 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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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페레스가 PSV 에인트호번에 입단했다.

에인트호번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페레스와 즉각적으로 계약을 맺었다. 그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구단과 함께 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15-16시즌, 데포르티보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친 그는 시즌이 끝난 후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2016-17시즌을 앞두고 2,000만 유로(약 250억 원)의 이적료로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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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V 에인트호번

[포포투=이종관]


루카스 페레스가 PSV 에인트호번에 입단했다.


에인트호번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페레스와 즉각적으로 계약을 맺었다. 그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구단과 함께 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88년생, 스페인 국적의 스트라이커 페레스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아스널 시절부터였다. 2015-16시즌, 데포르티보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친 그는 시즌이 끝난 후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2016-17시즌을 앞두고 2,000만 유로(약 250억 원)의 이적료로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활약은 초라했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얻었으나 시즌을 거듭할수록 입지는 좁아졌다. 2016-17시즌 아스널에서의 최종 기록은 21경기 7골 5도움. 결국 1년 만에 ‘친정 팀’ 데포르티보로 다시 임대됐고 2018-19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완전 이적했다.


다시 반등에 성공한 것은 2019-20시즌이었다.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둥지를 옮긴 그는 호셀루와 함께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알라베스에서의 최종 기록은 62경기 15골 9도움. 이후 엘체, 카디스를 거쳐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3부 리그였던 데포르티보로 다시 돌아왔다.


비록 활약은 아쉬웠지만 복귀 1년 반 만에 팀의 2부 승격에 힘을 보탰다. 또한 올 시즌 역시 20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올리며 순탄한 커리어 말년을 보내는 중이었다.


그러던 차에 뜬금없는 ‘오피셜’이 떴다. 페레즈의 에인트호번행이 확정된 것. 에인트호번은 “페레즈는 등번호 27번을 달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개인적인 이유로 데포르티보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그는 월요일에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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