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남자끼리? "부부처럼 만날 붙어다녀" 사령탑 전언, 박찬호 닮은꼴 향한 극찬 '기대감' [오키나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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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더스 군단의 두 외국인 투수가 심상치 않다.
드류 앤더슨(31)과 미치 화이트(31·이상 SSG 랜더스)가 마치 부부처럼 만날 붙어 다닌다는 사령탑의 전언이다.
그런 화이트가 올 시즌을 앞두고 SSG에 새롭게 합류했다.
앤더슨은 지난 시즌 약 두 달 만에 퇴출당한 로버트 더거를 대신해 지난해 5월 SSG가 영입한 외국인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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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선수단은 24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실시했다. 전날(23일) 한국에서 오키나와로 이동한 SSG 선수단은 이날 처음으로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훈련 중 취재진과 만난 이숭용 감독은 이른바 '박찬호 닮은꼴'로 불리는 화이트에 대해 "성격이나 이런 건 정말 좋다. 선수들하고 잘 어울린다. 앤더슨과 호흡이 매우 좋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만날 둘이 붙어 다닌다. 부부 같다. 글쎄, 미국 캠프에서 그렇게 외국인 선수가 밥을 먹으러 자주 (식당에) 오는 건 처음 본 것 같다. 둘이 꼭 붙어서 온 채로 와 같이 먹더라. 또 쉴 때는 선수들과 같이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화이트는 한국계 3세로 미국에서 자랐다. 외조부모와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외조부모와 함께 살아 한국 문화가 낯설지 않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를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소속 팀 적응을 이유로 들어 아쉽게 함께하지 못했다.
그런 화이트가 올 시즌을 앞두고 SSG에 새롭게 합류했다. 2016년 2라운드 전체 65순위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은 뒤 2020년 빅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치면서 통산 71경기에 등판, 4승 12패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했다. 평균 152㎞, 최고 156㎞의 빠른 공이 강점이다.


앤더슨은 지난 시즌 약 두 달 만에 퇴출당한 로버트 더거를 대신해 지난해 5월 SSG가 영입한 외국인 투수다. 최고 구속 157㎞에 달하는 빠른 볼을 앞세워 지난해 한국 타자들을 잘 상대했다. 앤더슨은 지난해 24경기에 등판해 11승 3패 평균자책점 3.89로 활약했다. 총 115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98피안타(11피홈런) 53볼넷 158탈삼진 55실점(50자책)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31 피안타율 0.227의 성적을 거뒀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9차례 해냈다. 지난 시즌 탈삼진 부문 공동 7위.
탈삼진 머신으로 맹위를 떨친 앤더슨은 결국 SSG와 총액 120만 달러(연봉 115만 달러, 옵션 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이 감독이 두 외국인 투수한테 거는 기대가 크다. 이 감독은 "그 두 친구(앤더슨과 화이트)가 주축이 돼 팀을 끌고 가면, (김)광현이와 (문)승원이도 분명히 그 영향을 받으며 견고하게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이 감독은 "아무래도 지난해보다는 선발이 좀 낫지 않겠는가"라며 털털한 웃음을 지은 뒤 "지난해에는 너무 초반부터 모두 무너져 정말 힘들었다. 그런 부분이 좀 긍정적인 것 같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고친다(오키나와)=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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