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매니저, 어도어 '불법 감금' 주장...또 '무혐의'로 결론 나

이윤비 기자 2025. 2. 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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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JZ) 매니저 A씨가 소속사 어도어 김주영 대표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한 사건이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 산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전 어도어 직원 A씨가 김 대표에 대해 진정을 제기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행정 종결' 처리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1월 뉴진스의 독자적인 계약 해지 선언 이후 어도어를 배제한 채 광고주와의 접촉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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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매니저 A씨 "불법 감금...휴대폰 제출 강요" 주장
어도어 "심각한 해사 행위...강압 행위 없었다" 반박

(MHN스포츠 이윤비 기자) 그룹 뉴진스(NJZ) 매니저 A씨가 소속사 어도어 김주영 대표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한 사건이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 산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전 어도어 직원 A씨가 김 대표에 대해 진정을 제기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행정 종결' 처리했다. 진정인의 제출 자료만으로 직장 내 괴롭힘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1월 뉴진스의 독자적인 계약 해지 선언 이후 어도어를 배제한 채 광고주와의 접촉을 담당했다. 계약 유효를 주장하고 있는 어도어는 이를 해사 행위로 보고 A씨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김 대표가 업무 협의를 하는 것으로 유인한 후 대기발령서를 주며 집에 있는 노트북을 즉시 반환하라고 요구했다"며 "퇴근 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이 반환되기까지 3시간 가량 불법 감금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개인 휴대폰을 제출하라고 강요했다"며 "노트북을 포맷했다는 이유를 징계 사유로 삼겠다면서 조사를 개시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

뉴진스 멤버들도 입장문을 통해 "스케줄을 도와주는 매니저와 퍼디(퍼포먼스 디렉터)들이 노트북을 빼앗기고 예고 없이 조사를 받는 등 괴롭힘을 당해 울고 있는 모습도 목격했다"며 "너무 납득하기 어렵고 비양심적이고 비인간적인 회사로 인해 피해를 입는 분들이 저희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는 게 괴롭다"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당시 어도어 측은 "아티스트의 전속계약 위반을 돕는 심각한 해사 행위"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불가피하게 해당 직원에 대해 업무 대기발령을 하고, 회사 자산인 노트북의 반환을 요구했다"며 "이 과정에서 불법 감금 등 어떠한 강압 행위도 없었다. 회사는 해당 매니저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기 위해 면담 요청을 수차례 했으나 이를 모두 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강압적 행위 없었다"는 어도어의 주장에 손을 들어준 셈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뉴진스 하니의 직장 내 괴롭힘을 조사해달라고 제기한 민원도 하니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종결된 바 있다.

한편, 뉴진스는 최근 NJZ로 팀명 변경을 선언하며 독자 활동을 시작했다. 오는 3월에는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행사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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