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한 대, 중국에 또 한 대…삼전·하이닉스 동반 약세[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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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 우려에 미국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하자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도 하락 마감했다.
한국 반도체 기술이 중국에 추월당했다는 분석까지 나오자, 투자심리는 한 차례 더 식었다.
여기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한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이 2년 내 중국에 추월당한다는 전망을 공개, 투심이 위축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심지어 한국이 전통적으로 강점이 있는 메모리 기술에서도 중국이 기초 역량 부문은 추월했다고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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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반도체 2년 만에 중국에 추월당했단 보고서 발간…투심 '싸늘'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경기둔화 우려에 미국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하자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도 하락 마감했다. 한국 반도체 기술이 중국에 추월당했다는 분석까지 나오자, 투자심리는 한 차례 더 식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2.15%) 내린 20만 5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에는 20만 1000원까지 내리면서 20만 원 선이 위태한 모습을 보였지만 낙폭을 축소했다. 한미반도체(042700)도 4.72% 약세였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원(1.55%) 하락해 5만 7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는 기관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과 외국인들은 이날 SK하이닉스 주식을 267억 원, 417억 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전자를 897억 원 처분했다.
주가 하락은 미국발 경기 둔화 우려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요 3대 지수가 동반 급락했다. 비관적 경제 지표가 경기 둔화 우려 공포를 불러오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9.8% 감소한 64.7을 기록, 시장 예상치인 67.8을 크게 밑돌았다.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예상치(52.8)를 하회하는 49.7을 기록해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됐다. 트럼프 정부 관세 정책 영향으로 미시간대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3%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급등했다.
경제 지표 부진과 기대 인플레 상승이 동반 출연하면서 미국 증시에는 스태그플레이션 불안이 퍼졌다.
이에 대표적인 경기 민감형 업종인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급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28% 하락했으며 엔비디아(-4.05%), 브로드컴(-3.56%), 퀄컴(-3.56%) 등도 약세를 보였다.
여기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한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이 2년 내 중국에 추월당한다는 전망을 공개, 투심이 위축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보고서에서 국내 전문가 39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한국은 첨단 패키징을 제외한 모든 기술 분야에서 중국보다 기초역량이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초역량은 원천 연구 규모, 인력, 관련 논문·특허 등으로 평가한다.
심지어 한국이 전통적으로 강점이 있는 메모리 기술에서도 중국이 기초 역량 부문은 추월했다고 평가됐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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