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두 번 접는' 폴더블폰 양산 채비…Z시리즈와 동시 출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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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을 갤럭시Z 시리즈와 함께 출시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두 번 접는 폴더블폰에 들어갈 부품을 4월께부터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두 번 접는 멀티폴드폰은 Z시리즈와 개발부터 생산까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면서 "같은 시기 함께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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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을 갤럭시Z 시리즈와 함께 출시할 전망이다. 갤럭시Z폴드, 갤럭시Z플립과 같은 시기 양산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두 번 접는 폴더블폰에 들어갈 부품을 4월께부터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품 양산 시점이 4월로, 갤럭시Z 시리즈와 함께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두 번 접는 멀티폴드폰은 Z시리즈와 개발부터 생산까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면서 “같은 시기 함께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 Z시리즈는 올해 7월 공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좌우로 한 번 접는 폴드, 위아래로 한 번 접는 플립까지 두 가지로 출시됐다. 하지만 올해는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이 포함돼 라인업이 변경될 전망이다. 폼팩터도 기존 한 번만 접던 방식에서, 멀티 폴드로 늘어나 소비자 선택의 폭은 물론 폴더블폰이 주는 사용 경험도 전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은 삼성이 올해 처음 내놓는 제품이다. 삼성은 2019년 갤럭시폴드를 처음 내놓으며 폴더블폰 시장을 열었지만, 그동안은 화면 가운데를 한 번 접는 폰(폴드, 플립)들을 출시해왔다. 새로운 폼팩터 혁신을 통해 폴더블폰 시장에서 이미 경쟁 중인 중국 업체들과 새로 진입이 예상되는 애플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제품을 차별화하고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취재를 종합하면 신제품은 안으로 두 번 접혀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시회 등에서 선보인 시제품 '플렉스G'와 유사한 형태로 전해졌다. 삼성은 신뢰성, 내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화면이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구조를 택했다. 디스플레이가 모두 안으로 접혀 들어가기 때문에, 외부에 별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본지 2024년 11월 15일자 1면 참조〉
메인 디스플레이인 내부 디스플레이는 9.96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6.49인치로 파악됐다. 외부 디스플레이는 폴드 SE, 폴드 7과 같은 크기다.
디지타이저는 탑재되지 않을 예정이다. 두 번 접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일반 폴더블폰보다도 두꺼워지는 것이 불가피한데, 얇게 만들기 위해서다. 디지타이저는 기존 삼성 스마트폰의 펜 입력을 위해 적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디스플레이에 자기장을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폴드 3부터 탑재됐으나, 올해 출시하는 폴드7부터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의 물량은 20만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처음 시장에 내놓는 만큼 소량을 먼저 선보여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처음 선보이는 폼팩터인만큼 작년 폴드 SE를 출시할 때와 같이 일부 국가에 적은 물량만 생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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